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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는 망설일 시간을 주지 않는다.

forever1 2018. 8. 16.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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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는 망설일 시간을 주지 않는다.

<“재빨리 반응하는 사람만이 번개 같이 기회를 잡는다.”>

 

인생에서 과용해선 안 되는 세 가지는 빵에 넣는 효모와 소금, 그리고 망설임이다. 효모를 너무 많이 넣으면 빵이 시큼해지고 소금을 많이 넣으면 요리가 씁쓸해지며 지나치게 망설이면 성공의 기회들을 놓치게 된다.’

이는 유대인들 사이에서 유명한 말이다. 우리의 삶을 살펴보면 이 말은 너무나 맞는 말이다. 큰일을 하고 싶다면 기회를 제대로 잡아야 하고, 지나치게 오랫동안 망설이지 말아야 한다.

한 하버드대 교수가 수업 시간에 자신의 학생들에게 다음과 같은 우화를 들려주었다.

 

당나귀 한 마리가 푸른 초원 둘을 사이에 두고 쉴 새 없이 왔다 갔다 하고 있었다. 이쪽 초원의 풀을 뜯으려고 하면 저쪽 초원의 풀이 더 부드러워 보였고, 그래서 저쪽 초원으로 가면 또 이쪽 초원의 풀이 더 맛있어 보였기 때문이다. 그렇게 수없이 두 초원 사이를 오가던 당나귀는 결국 한 줌의 풀도 먹지 못한 채 굶어 죽어버렸다.

 

당나귀는 먹을 풀이 없어서 굶어 죽은 것일까? 두 초원에는 한참 동안 먹을 수 있을 만큼의 풀이 있었는데도 당나귀는 굶어 죽었다. 망설이는데 너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쓰고도 실질적으로 배를 채우는 행동은 전혀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어쩌면 당신은 이 어리석은 당나귀보다 자신이 훨씬 현명하기 때문에 이 이야기는 우스개에 불과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그렇다면 다음의 이야기를 더 읽어보자.

 

가엾은 아버지가 전쟁 중에 두 아들을 모두 포로로 빼앗겼다. 노인은 돈을 주고 아들들을 데려오리라 마음먹었다. 아버지는 자신의 목숨과 가진 돈 전부를 써서라도 아들을 되찾아오고 싶었지만 두 아들 중 한 명만 내주겠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아버지는 두 아들을 모두 구하고 싶었지만 안타깝게도 한 사람만 선택해야 했다. 하지만 열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은 없는 법이 아닌가? 둘 다 같은 아들이기에 누구를 구하고 누구를 포기해야 할지 쉽사리 결정할 수가 업었다. 그렇게 아버지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며 망설이는 사이, 두 아들은 한꺼번에 처형당하고 말았다.

 

이 이야기 속의 아버지는 두 아들 중 한 사람은 구할 수 있었지만, 당나귀처럼 망설이다 기회를 잃어버리고 말았다.

하버드대학의 역사학 수업 시간에 교수가 학생들에게 다음과 같은 이야기도 들려주었다.

 

캐나다 동부의 프랑스령 생피에르(Saint-Pierre) 섬에 화산이 폭발하기 전날, 이탈리아의 배 한 척이 항구에서 화물을 싣고 프랑스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다. 남달리 예민한 감각으로 곧 화산이 폭발하리라는 것을 알아차린 마리오 선장은 적재를 멈추고 서둘러 이곳을 떠나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선적인은 선장의 말을 듣지 않았고, 오히려 화물을 모두 싣지 않고 떠나버린다면 고소하겠다고 위협했다.

그러나 마리오 선장은 망설이지 않고 배를 출발시켰고, 다음 날 선적인과 세관직원은 선장을 체포하기로 했다. 바로 그때 생피에르의 화산이 폭발하여 선적인을 포함한 모든 사람이 재난을 맞게 되었다.

그 시각, 마리오 선장의 배는 이미 안전하게 바다로 나가 유유히 프랑스로 향하고 있었다.

 

선장이 망설이며 머뭇거렸다면 그는 목숨을 잃었을 것이다. 이처럼 결정적인 시점에 망설이느냐. 아니냐에 따라서 결과는 엄청나게 달라진다. 자신의 모든 힘을 발휘해 즉각적으로 결정을 내려야 성공할 수 있다.

 

하버드 새벽 4시 반(Harvard's 4:30 A.M.) - 웨이슈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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