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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목표는 셀프 리더십 강화입니다

forever1 2019. 2. 26.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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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목표는 셀프 리더십 강화입니다

 

리더라는 포지션(position)은 관리자(manager)와 다르다는 사실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말 한 마디 얼굴 표정 하나에도 신경을 써야만 합니다. 심지어 제스처(gesture)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야만 하는 어려운 자리입니다.

리더가 목표를 정할 때 성과 중심으로 할 것인지, 아니면 셀프 리더십(Self-Leadership) 중심으로 할 것인지 분명히 해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조직원이 느끼는 감정은 커다란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리더가 성과를 중심으로 업무를 처리하겠다고 생각한다면 이번 달에 전 직원이 협심하여 매출을 5% 높여주세요.”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리더가 실질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는 셀프 리더십으로 말한다면 어떻게 말할까요? “이번 달에 매출을 5% 올릴 수 있는 방법을 같이 토의하고 좋은 의견을 서로 교환하면서 타당성(feasibility)을 찾아봅시다.”라고 말하면서 리더가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팀원들이 스스로 토의하면서 말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원가 비율이 너무 높습니다. 원가 비율을 25% 이하로 낮춰주세요.” 보다는, “원가 비율이 높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 이유를 연구해보고 어떻게 하면 25% 이하로 낮출 수 있을지 토론해봅시다.”라고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지고 보면 말의 내용은 똑 같습니다. 우리 속담에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이 있듯이 말만 조금 바꾼 것 같지만 큰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뭐뭐 하세요.’와 같은 강압적인 말은 조직원들의 입장에서는 반발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시키니까 마지못해서 일을 하지만 오히려 회사나 조직에 손해를 입힐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성과 위주의 말은 대체적으로 부하가 해야 할 일이라는 메시지(message)를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셀프 리더십 강화 목표의 말은 물어보는 건 나지만 결정을 상대방에게 넘겨주는 겁니다.’ 조직생활(Organization life)을 하면서 우리는 타인을 배려(consideration)하자고 늘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배려가 다른 게 아닙니다. 결정을 내가 하지 않고 상대에게 넘겨주는 것이 배려입니다. ‘아저씨, 아저씨 하면서 장짐 지킨다.’는 속담이 떠오르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고객 만족도(Customer Satisfaction)90% 이상 끌어올리세요.” 보다는 고객들이 불평하는 근본적인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리고 어떻게 하면 고객 만족도를 90% 이상 끌어올릴 수 있을까요? 오늘 그 방법을 서로 토의 하면서 연구해봅시다. 그리고는 조직원이나 팀원이 스스로 말하도록 하는 겁니다.

누군가가 말했습니다. ‘사람은 자기 입으로 말을 하는 순간 책임감(responsibility)이 따른다.’라고 말입니다.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2019226

글쓴이 소백산 끝자락에서 김 병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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