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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을 대비하라(Prepare for rainy days)

forever1 2019. 9. 1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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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을 대비하라(Prepare for rainy days)

(돈을 벌기 위해서는 세일즈를 하라는 이홍렬 씨)

 

오나가나 금강산(金剛山)이 화제다. 그러나 생각한 것만큼 관광객(觀光客, tourist)이 늘어나지 않을 수 있다. 문제는 돈이다. ‘돈 없으면 집에 가서 빈대떡이나 부쳐 먹지라는 노래는 노래일 뿐 빈대떡을 부쳐 먹으려 해도 돈이 있어야 한다. 돈이 돈을 버는 시대(時代, ear)에서 사람이 돈을 버는 시대로 바뀌어진지 오래다.

이홍렬이라는 이름을 대면 대부분은 개그맨(gagman)을 생각하거나 마라톤 선수(marathoner)에서 가수로 직업을 바꾼 사람을 떠올린다. 그러나 내가 말하려는 사람은 미국에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이홍렬 씨다.

서강대학교와 대학원을 졸업(graduation)하고 뉴욕 공과대학교(New York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설득 커뮤니케이션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은 그는 언론사에서 기자로 활동하다가 생각을 바꿨다.

어차피 돈을 벌어야 한다. 그렇다. 세일즈(sales)를 하자.’

1987년부터 보험(保險, insurance) 일선에서 뛴 그는 백만 불 원탁회의(MDRT : Million D0llar Round Table)’을 거쳐 미국 동부 지역에서 2위의 자리를 7년째 차지하고 있다. 미국이 자유 국가라지만 인종 차별(人種差別, racial segregation)

이 없을 리 없다. 그런데 유색 인종인 그가 미국 프로 세일즈 계를 주름잡고 있는 것이다. 한번은 그가 귀국하여 학창 시절의 교수를 찾아가자, 무엇을 하느냐고 물었다.

보험 세일즈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자 불쌍하다는 듯 혀를 끌끌 찼다. 촉망을 받던 제자가 할 것이 없어 고작 보험 세일즈냐 하는 표정을 읽고 그는 속으로 웃었다. 교수가 1년 내내 버는 수입보다 월등히 더 많은 세금(稅金,tax)으로 내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홍렬 씨는 대학 시절 들은 김동길 교수의 강의(講義, lecture)를 지금껏 기억한다.

직장을 갖기 전에 세일즈를 하라. 진짜 인생을 배울 것이다.”

그는 미국에서 알아주는 정신교육 강사이기도 하다. 최근 유림문화사에서 이홍렬의 싱싱 세일즈 파일이란 책을 냈다. 미국 보험업계(保險業界, insurance industry)를 주름잡은 보험 세일즈 비법과 인생철학을 다룬 책이다. 이 책에서 그는 이렇게 강조한다.

더운 밥 찬 밥 가리지 말라. 그리고 비 오는 날을 대비하라.’

IMF 이후 떨고 있는 우리에게 주는 화두가 아닐 수 없다.

 

- 이상헌 님의 어느 책 중에서 발췌 -

 

첨언 : 요즘 같이 경기가 나쁜데, 사업이 안 되도 너무 안 된다고 난리인데 더운 밥 찬 밥 가리지 말라.’라는 말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정부(政府, government)에서 국민들의 세금으로 주는 몇 푼의 돈에 눈이 팔려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사람들을 봅니다. 정말이지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잠시 달콤함에 눈이 멀어지면 더 이상 자기 (self-development)발전이 없다는 사실을 우리 젊은이들이 알았으면 합니다.

이홍렬 씨는 낯선 미국에서 인종차별까지 당하면서 백만 불 원탁회원이 되었다는 것은 대단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냥 집에서 누워 있는데 보험 가입하겠다고 찾아오는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어떤 이가 말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열 사람을 만나서 보험을 권유해야 겨우 한 건을 올린다고 했습니다. 보험 가입은 성공률 10%라는 말입니다. 그것도 우수한 보험 세일즈맨이어야만 그런 실적을 올릴 수 있다고 하니, 보험 세일즈라는 직업은 보통 어려운 직업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저와 집사람이 가입한 보험 수는 10건이 조금 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보험외판원이 끈질기게 보험을 팔러오니까, 가입하게 되더라는 것입니다.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던 포기 하지 말고 끈질 게 일할 것을 당부 드립니다. 특히 우리 젊은이들에게 당부하고 싶습니다.

 

2019915

첨언 쓴 이 : 소백산 끝자락에서 김 병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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