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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방 아저씨의 꿈

forever1 2019. 10. 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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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방 아저씨의 꿈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 1881~1973)가 그린 꿈이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물론 이 예술 작품은 자신의 연인이 모델(model)이었습니다.

오래된 이야기지만 그래도 성공에 관한 오래도록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이야기 중 하나 입니다.

중국집 배달부(delivery man)에서 스타강사가 된 조태훈 씨는 고객이 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늘 세심하게 관찰(觀察, observation)하여 고객을 감동(感動, sensation)시켰다는 이야기 입니다.

고구려(高句麗) 장군으로 중국 수나라의 침략을 물리친 乙支文德 장군의 에서 유래되었다는 을지로(乙支路)에서 그가 배달부로 일을 할 때의 일이다.

회사나 공장, 가게(store) 등이 신장개업(新裝開業, Growing Business)을 하게 되면 판촉이 필요한 중국집에서는 음식점을 홍보하기 위해 겉면에 연락처와 상호명이 적힌 곽성냥이나 가스라이터를 나눠 주곤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홍보물을 많이 돌려도 주문은 별로 늘어나지 않았습니다.

왜 그럴까 하고 이 점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던 그는, 대부분 회사에서 음식을 주문하는 사람은 총무과 여직원이며 그 여직원에게 성냥을 별로 필요하지 않을 거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는 곧바로 판촉 물을 바꿨습니다. 곽성냥이 아닌 여자 스타킹(stocking)을 사서 회사(會社, company) 마다 홍보물(弘報物, promotional material)로 전달했던 것입니다. 그러자 그 다음날부터 바로 매상이 오르기 시작했답니다. 차별화(差別化, differentiation)되고 적재적소에 맞는 홍보물을 이용한 마케팅 전략(marketing strategy)이 매출로 이어진 것입니다.

그뿐 아니었다. 평소 자장면을 자주 먹으면서 다소 느끼한 맛만 덜하게 하면 좋을 텐데라고 생각하던 그는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작은 일에서 새로운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한 쌍의 연인이 가게에 들어와 자장면과 짬뽕을 시켜 놓고 서로 조금씩 나눠 먹는 것을 보고는 다음날부터 자장면을 배달하면서 짬뽕국물을 서비스로 갖다 준 것입니다. 물론 고객(顧客, customer)들의 반응도 너무나 좋았습니다. 이처럼 그는 늘 더 좋은 고객 서비스를 연구하였는데, 그의 인생 목표 역시 남달랐습니다.

내가 보통의 자장면 배달부와 다른 점이 있다면 그것은 인생관입니다. 자장면 배달부가 백 명이면, 그 백 명 거의가 언젠가는 이 일을 그만두겠다.’고 다짐합니다. 그러나 나는 언젠가는 최고의 배달부가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 첫 단계 목표로 중국집 사장이 되기로 했습니다.”

목표를 세운 지 얼마 되지 않아 그는 실제로 그 꿈을 이뤘습니다. 경기도 일산에 자신의 상표(his trademark)가 된 번개 반점체인 1호점을 열어 마침내 중국집 사장이 된 것입니다.

꿈은 이루어진다.(Dreams come true.)’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다소간의 시간이 걸릴 수도 있겠지만,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밀고 나간다면 틀림없이 자신의 꿈이 이루어져서 훌륭한 사람으로 우뚝 서게 되는 것입니다.

시작도 해 보지 않고 포기하는 유약한 젊은이들, 삼일도 되기 전에 포기하는 작심삼일(作心三日)인 사람은 성공의 달콤한 꿀맛을 평생 동안 보지 못할 것입니다. 이렇게 끈기가 없는 사람은 평생 궁상을 떨며 얼굴에 험악한 인상을 써가며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돈이 있어도 이상이 없는 사람은 몰락의 길을 걷는다.’는 말을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생각해보니 그 말이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월트 디즈니가 이렇게 말했지 않습니까? “꿈을 꿀 수 있다면 꿈을 실현할 수도 있다.” 정말 훌륭한 말인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기억합시다. 자신의 꿈이 무엇이든 간에 꿈은 이루어진다.’

 

2019106

글쓴이 소백산 끝자락에서 김 병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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