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은 반복하여 연마해야 한다.
재능은 반복하여 연마해야 한다.
(Talent must be trained repeatedly.)
스코틀랜드의 작가인 새무얼 스마일즈(Samuel Smiles)의 전체 16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의무론(義務論, Duty)의 본문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노예를 사러온 한 사람이 물었다. “내가 자네를 사면 자네는 성실하게 일할 텐가?” 노예는 대답했다. “당신이 나를 사든 안 사든 나는 늘 성실하게 살아갈 것입니다.”>
이런 말들도 나옵니다. ‘먼저 의무를 다하라, 그 다음에 즐겨라!’, ‘의무를 다한 자의 여유는 아름답다!’, ‘사소한 의무를 어떻게 대하느냐, 인생은 바로 그 지점에서 결정된다!’
가만히 생각에 잠겨 봅니다. 자신의 의무를 다하면 먼저 마음이 편안해지고, 자신의 의무를 다하지 못했을 때 윗사람이나 주위 사람들의 눈치를 보며 불안한 마음을 가지게 될 것 같습니다. 어쩌면 자신의 의무를 충실하게 다한다는 것 자체가 자신의 의지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는 <일과 인생에 대하여>에서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의지에는 용기-그것도 강한 인내심(strong patience)이 있는 용기를 빼놓을 수 없다. 어려움에 맞서 싸울 수 있는 끈기 있는 노력을 중단 없이 계속하면 끝내는 그것이 성공에 이른다.’
‘장해(障害, disability를 얼마나 잘 넘기느냐는 정해진 목표점을 향하여 생각한 대로 최대량(最大量, largest quantity)의 힘을 집중(集中, concentrate)시키는 데에 있다.
만일 자신이 남보다 체력적으로 뒤져 있다고 생각된다면, 남보다 시간을 더 투자하여 보다 집중적으로 하면 된다. 그렇게 하면 반드시 핸디캡(handicap)을 극복할 수 있다.
인간의 재능은 젊어서는 주위 사람들뿐만 아니라 본인도 모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여러 차례의 시련을 거듭한 후에야 비로소 남이 이미 성공한 분야에서 자신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自信感, confidence)이 생기는 것이다.’
‘산 속 바위틈에서 솟아 나오는 샘물이 시냇물이 되고 작은 강이 되고 나중에는 용솟음치는 바다가 되고 최후에는 깊이를 알 수 없는 망망대해(茫茫大海, sea of endless size)의 일부가 되는 것은, 쉬지 않고 오직 계속 나아가는 것 그것뿐이다.’
우리의 인생은 처음부터 모든 것을 다 가질 수는 없습니다. 처음부터 장수들처럼 키도 크고 힘이 셀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애플의 스티브 잡스(Steve Jobs)나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Bill Gates)나 알리바바의 마윈이나 현 미국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가 될 수는 없습니다.
이들처럼 훌륭한 인물로 성장하자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자기 재능을 반복하여 연마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서 ‘틀림없이 나의 꿈을 성공 시키고 말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있어야만 가능한 것입니다.
성공하고 싶은가요?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쓰세요. 그리고 성공한 자신의 모습을 그림을 그리듯이 섬세하게 그리세요.
실천하세요.
2019년 12월 22일(동짓날 오후)
글쓴이 소백산 끝자락에서 김 병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