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잡아라!(Hold on to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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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국가 중 하위권(下位圈)으로 전락하며, 날로 어려워져만 가는 우리나라의 경제 입니다. 어느 경제 전문가(economic expert)가 말했습니다. ‘우리에게는 이전과는 다른 혁신적(革新的, innovation)이고 진취적인 방식이 필요하다’라고 말입니다. 물론 지금까지 해 온 방식을 모두 없애버리자는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세계 시장에서 잃어버린 우리의 위치를 되찾기 위해서는 지금과는 다른, 혁신적이고 세계인들에게 다가갈 무엇인가가 절실한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안일한 생각을 버리고 자유경제 체제 하에서 ‘잘 살아보자는 마음’, ‘할 수 있다는 마음’을 다시 한 번 가져야 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을 해 봅니다.
약 3여년의 세월 동안 우리의 경제는 흔들렸고, 우리의 자리를 잃어버린 채 머뭇거리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경제인(經濟人, economic man)들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조차도 잊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어느 기업인(企業人, entrepreneur)이 말했습니다.
“오 년 이라는 세월은 우리의 마음속에 우리도 모르는 사이 ‘저 자리는 어쩌면 더 이상 나의 자리가 아닌지도 모른다.’는 부정적인 생각(negative thinking)이 자리 잡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라고 말입니다.
사람이란 참으로 이상합니다. 부정적인 생각은 부정적인 행동(negative behavior)을 낳고 이것은 화석처럼 굳어버리는 삶이 되어 버립니다.
미국의 유명한 마술사(魔術師, magician)이자 서커스 단원이었던 하워드 서스톤은 공연 전, 무대 뒤에서 ‘나는 최선을 다해 무대 위에 서겠다.’는 각오를 다지곤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최선을 다해 무대에 임할 때, 관객(觀客, audience)들이 자신에게 환호를 보내고 자신을 사랑할 것이라는 걸 의심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자신이 가진 재주를 서커스에 쏟아 부은 그의 정성과 노력은 열매를 맺어, 그는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서커스인 이 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자신의 노력이 보상(報償, compensation)받을 수 있다는 순진한 믿음을 갖기에는 세상이 너무 많이 변해버렸습니다. 하지만 노력이 없이는 어떠한 보상도 없다는 사실은 만고불변의 진리임을 알아야만 합니다. 그저 정부에서 주는 돈으로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으면서 살아가려는 안일한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고대 로마 시인인 호레이스(호라티우스, Quintus Horatius Flaccus)가 말했습니다.
“오늘을 잡아라. 그리고 내일이란 말은 최소한으로 믿어라.”라고 말입니다.
지나간 과거는 후회하지 말고, 지금 현재를 자신 있게 맞이하고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작자 불명의 사람(Anonymous)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후회 없이 당신의 과거를 받아들이고, 자신 있게 당신의 현재를 다루면서 두려움 없이 당신의 미래를 맞이하십시오.(Accept your past without regret, handle your present with confidence and face your future without fear!) - Anonymous
2020년 3월 1일
글쓴이 소백산 끝자락에서 김 병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