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라는 돈을 목적 달성을 위해 이용하라
시간이라는 돈을 목적 달성을 위해 이용하라
1887년에 출판된 이래 많은 사람을 감동시킨 불후의 명작인 사무엘 스마일스의 ⌜인생론⌝에 보면 이런 내용의 글이 나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은 일종의 에너지라고 역설하였다. 자세히 보면 행복이나 건강이 게으름과 양립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유행을 쫓고 시간을 희롱 하듯 한 경박한 삶은 행복과는 결코 양립할 수 없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살아가는 동안 행복을 얻고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여 있다. 그래서 시간을 잘 이용해야한다.
헛되이 버리기 쉬운 시간을 밀도 높은 일에 쓰면 훌륭한 성과를 낳을 수 있다.
토막시간을 이용하여 놀라울 정도로 많은 일을 할 수도 있다. 도망가는 시간을 붙잡아 시간 속에 묻혀 있는 보물을 캐내야 한다. 청년기의 시간은 금, 장년기의 시간은 은, 노년기의 시간은 동이다. 그러므로 20대에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은 30이 되어도 아무것도 할 수 없고, 40이 되면 아무것도 남아 있는 것이 없게 된다.
러스킨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인간을 다음 세 부류로 나눌 수 있다. 제일 낮은 인간은 욕심이 많고, 이기적이며 아무것도 보지 않고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고, 가운데 인간은 고상해서 남을 헤아리는 마음은 있지만, 결과 행동을 기다리지 않고는 볼 수도 느낄 수도 없는 사람이고, 제일 높은 인간은 한번 결정하면 한눈을 팔지 않고 그 목적에 자신을 모두 투입할 수 있는 인간이다.”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주도면밀함은 신이 주신 재능 중 하나라고 해도 좋다. 아무리 우수한 인간이라 해도 그 재능이 없으면 성공할 수 없다.
평소의 생활에서나 사업이나 일에 있어서도 시간의 가치를 깊이 생각하고 주의를 게을리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실제로 시간관념이 없는 사람은 일 년 내내 안절부절 못하고 마음을 졸일 뿐이다.>
글의 내용 하나하나가 가슴에 와 닿습니다. 특히 ‘토막시간을 이용하여 훌륭한 성과를 낳을 수 있다.’라는 말에는 절대적으로 동감을 하고, 실제적으로 토막시간을 이용하여 크게 성공한 사람이 한 두 사람이 아님을 우리는 알 수가 있습니다.
한 번 결정하면 한눈을 팔지 않고 그 목적에 자신을 모두 투입할 수 있는 그런 우리의 젊은이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강의를 하면서 토막시간을 이용하라고 강조를 하고, 성공을 위하여 연애도 잠시 접어두고 한눈을 팔지 말고 노력하라고 강조를 하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인생은 마라톤과 같다고 말하지만, 때론 100미터 경주처럼 한 순간에 승부가 나는 것이 인생일 수도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 말은 젊었을 때 게으름을 조금 피우다가 한 평생 노력해도 따라잡을 수 없는 3류 인생으로 살다가 생을 마칠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우리 모두 금을 금답게 사용하십시다.
2020년 5월 23일
글쓴이 소백산 끝자락에서 김 병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