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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그러움은 자기 마음을 치료한다.

forever1 2020. 5. 3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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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그러움은 자기 마음을 치료한다.

 

참다운 너그러움(true generosity)이란 과거를 완전하게 잊는 것이다.” 라고, 젊은 시절부터 서른 개가 넘는 회사를 경영하여 30대에 이미 큰 부를 이룩하고 비즈니스 스쿨을 세운 입지전적 인물인 조지 쉰(GEORGE SHINN)이 자신의 저서 동기부여의 기적(The miracle of motivation)에서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용서라는 행위는 완전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라고 덧붙여 말했습니다.

참다운 너그러움에 대하여 생각을 해 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며칠 전, 어릴 적부터 간질병(癎疾病)을 앓고 있는 직원의 실수로 손실도 났고 생산 스케줄(schedule)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자연스럽게 화가 나면서 큰 소리가 나왔습니다. 다행이 저는 그에게 해고 통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퇴근(退勤, coming home from one's work)을 함께 하면서 근무 중에 화를 내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답니다.

조지 쉰의 말을 좀 더 들어보겠습니다.

<진심으로 용서하면 안전하게 씻기워져 영원히 사라져 버린다. 원한이나 악의를 품고 있는 사람, 타인 탓으로 생긴 불쾌한 일을 잊지 못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의 정신적 파탄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육체적으로도 장해를 일으키기 쉽다.

이러한 일은 많은 연구자들에 의해 실증되었다. 따라서 개인적인 생각일지라도 관용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는 것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건강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남을 용서함으로 해서 그 사람과의 사이에 우정이 되살아난다. 정직이 눈에 나타나는 것처럼 얼마만큼 남의 입장에서 생각해 줄 수 있는지도 눈을 보면 알 수 있다. 본질적으로는 감정도 정직의 함 표현이기 때문이다.

관용은 정직과 마찬가지로 마음을 치유한다. 용기 있는 행위이다. 인격을 빛나게 하고 사라들도 자신에게 관용을 갖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다.

때로는 자신에게도 관용을 베풀 필요가 있다. 남에게 심한 행동을 하여 후회하는 일은 없는가? 그럴 때는 모두 잊어버리는 것이다. 과거의 실수를 언제까지나 마음 쓰고 있으면 타인에게 원한을 갖는 것과 같은 결과를 가져온다.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도 건강하지 못한다.

자신을 용서하고, 하느님도 용서해 주신다고 믿어라. 그리고 아무 일도 없었던 듯이 전진하라.>

저 같은 소인배들은 감당하기 힘든 내용이 아닌가 하고 생각을 해 봅니다. 눈앞에서 손실이 나고 있는데 그냥 넘어갈 수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현장에서 잘 못을 지적하고 그리고 재발 방지책(再發 防止策, relapse prevention)을 세운 다음 용서를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물론 용서는 빠르게 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용서는 곧 사랑이니까요.

개인적이든 직업적이든 성공자(成功者, successful man)가 되고 행복해지는 유일한 길(only way)은 사랑을 나누어 주는 일이다. 그러면 성공과 행복이 되돌아온다.” 라고 한 조지 쉰의 말을 되새겨 봅니다.

 

2020531

글쓴이 소백산 끝자락에서 김 병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