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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리더 곁에 유능한 사람이 모인다.

forever1 2020. 9. 2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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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리더 곁에 유능한 사람이 모인다.

 

꽃이 아름다우면 꽃을 중심으로 길이 만들어지듯이 훌륭한 리더(a good leader) 주위에는 유능한 사람들이 모이게 되어 있습니다.

저와 이름이 한 글자만 틀리는 모 지방 대학교(地方 大學校, local university) 교수님이 계시는데, 학생 모집 때문에 해마다 고생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우한코로나19’로 인하여 더욱 힘들다고 하소연(complaining)하였습니다. 그렇다면 그 지방 대학교처럼 전국의 모든 대학교가 그럴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명문대학교(名門 大學校, prestigious university)에는 학생들이 많이 모여 입시 경쟁을 할 것이 틀림없을 것입니다.

존 맥스웰(John C. Maxwell)의 『리더십 불변의 법칙』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일단 끌어당김의 법칙을 이해하고 나면 아마 모든 영역(all domain)에서 끌어당김의 법칙대로 행해지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기업, 정부, 스포츠, 교육, 군대 등 어디에서나 마찬가지다. 역사책(歷史冊, history book)에서도 끌어당김의 법칙이 발견된다.

그중 가장 생생한 사례(vivid case) 중의 하나는 남북전쟁(南北戰爭, American Civil War) 당시의 지휘관들에게서 찾을 수 있다. 남북에 소속된 주들이 연방에서 탈퇴하자, 많은 사람들은 장군(將軍, general)들이 남부와 북부 중 과연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인가 궁금해했다. 당시 리(Robert E. Lee) 장군은 전국에서 가장 뛰어난 장군이라고 여겨진 사람이었다. 실제로 링컨 대통령(President Lincoln)은 그에게 북군 사령관을 제안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고향인 버지니아(Virginia)에 총을 겨눌 수 없었고 결국 대통령의 제안을 거절하고 남군을 선택했다. 그러자 다른 뛰어난 장군들도 그를 따랐다.

만일 리 장군이 북군을 선택(選擇, choice)했다면 다른 장군들도 북군에 합류했을 것이고 어쩌면 전쟁이 훨씬 더 빨리 끝났을지도 모른다. 또 그 결과 수십만 명의 생명(生命, life)을 구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이것이 무엇을 이야기하는가? 리 장군의 사례(事例, case)는 우리가 좋은 리더라면 더 유능한 리더(competent leader)들이 우리 곁으로 모일 것이고, 그것은 결과에 믿을 수 없을 만큼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지금 당신의 조직이나 부서에 영입(迎入, recruit)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당신이 바라는 강하고, 유능하고, 성장 가능성(成長 可能性, growth potential)이 큰 리더인가? 아니면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드는 사람인가? 당신을 도와서 함께 일할 리더들이 수준(水準, level)을 결정하는 것은 채용과정, 인사부 혹은 당신이 일하는 분야의 인재 풀(pool)의 수준에 달려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당신 자신의 ‘수준’에 달려 있다.

우리가 어떤 사람인가에 따라서 우리 주위에 모이는 사람들이 결정된다. 그것이 바로 ‘끌어당김의 법칙’이다.>

제가 다니는 기업은 지방 도시의 작은 기업이기 때문에, 인재 풀의 수준과 채용과정 등은 어쩌면 사치스러운 단어(luxurious word)들이라고 여겨지기도 합니다. 물론 저와 비슷한 수준의 회사에 다니는 리더들은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자신이 훌륭한 리더가 되고 유능한 리더가 되면 보다 큰 회사에서 당신을 영입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했으면 좋겠습니다.

 

단기(檀紀) 4,353년(서기 2,020년) 9월 27일

소백산 끝자락에서 김 병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