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은 소용없다.
비판은 소용없다.
(criticism is useless.)
워너메이커 백화점(百貨店, department store)의 설립자인 존 워너메이커는 다음과 같이 고백한 적이 있다고, 데일 카네기가 그의 저서 『How to win friends & influence people)에서 밝혔습니다.
<“나는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 것이 어리석다는 것을 30년 전에 배웠다. 하느님께서 지능이라는 선물을 사람들 모두에게 고루 나눠주지 않는다는 사실에 초조해하지 않고 나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
워너메이커는 이러한 교훈을 일찍 깨달았지만 나는 30년 이상이나 실수를 저지르고 나서야, 사람들은 자신의 잘못이 아무리 크고 잘못되었을지라도 백 명 중에 아흔아홉 명은 스스로에게 책임을 돌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비판은 소용없다. 왜냐하면, 비판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방어하게 하고, 대개 자기변명 하기 바쁘게 만들기 때문이다. 또한, 비판은 위험하다.
상대방의 귀중한 자존심(自尊心, self-respect)에 상처를 내고 존재감을 상하게 해서 분노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심리학자인 B. F. 스키너는 착한 행동으로 보상을 받은 동물이 나쁜 행동으로 벌을 받은 동물보다 훨씬 더 빨리 배우고, 또 배운 것을 효과적으로 기억한다는 사실을 실험을 통해 입증했다. 그 뒤에 따른 연구들은 이러한 사실이 인간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됨을 보여준다. 비판을 통해서는 변화를 지속시킬 수 없고, 종종 분노만 초래한다.
또 한 명의 뛰어난 심리학자(心理学者, Psychologist)인 한스 젤리에는 “인정받기를 몹시 갈망하는 인간은 비난받는 것을 두려워한다.”고 말했다. 고용인이나 가족, 친구들을 비판하는 것은 그들의 분노를 사고, 그들의 사기를 꺾으며, 상황을 호전시키지 못한다.>
웨이슈잉이 지은 「Harvard’s 4:30 A.M」이라는 책에 속에 “자심감이 있는 사람은 산도 옮길 수 있습니다.” ‘우공이산’이라는 말과 통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이 성공할 것이라 믿는 순간, 당신은 이미 성공의 첫발을 내디딘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 속담을 따온 것이겠지요. ‘시작이 반이다.(The beginning is half.)’라는 말을요.
용기를 가지십시다.(Let's have courage.)
꾸중이나 잔소리를 들어도 가슴에 오래도록 남겨 두지 맙시다. 가슴에 남겨 두면 그것이 응어리(stiffness)가 되어 병이 될 수도 있답니다. 그래서 저는 직원들이나 수강생들에게 말합니다.
「힘들다고 주저앉아서 술병이나 빨지 말고 ‘자신감(自信感, confidence)을 가집시다.’ 자신감 속에 우주의 진리(the truth of the universe)가 있습니다. 사랑의 소중함(importance of love)이 있습니다. 성공의 큰 대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거기엔 우리가 최고로 꿈꾸는 그 무엇이 있습니다.」라고 말입니다.
저는 그것을 행복(幸福, happiness)이라고 말하고 싶은데, 사람마다 다르게 표현(表現, expression)할 수도 있겠지요.
단기(檀紀)4,353년(서기(2,020년) 11월 21일
소백산 끝자락에서 김 병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