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 효과
마태 효과
위키 백과에서 ‘이 문구를 따서 로버트 머튼은, 저명한 연구자가 더 많은 혜택(지원금 등)을 가져가고, 잘 알려지지 않은 연구자는 그렇지 못함으로써 점점 두 사이에 격차가 벌어지는 현상을 두고 마태 효과(馬太效果)라 칭했다. 매튜 효과(--效果) 또는 마태복음 효과(馬太福音效果)라고도 한다. 이러한 효과는 주로 사회학이나 교육학 분야에서 언급된다.’라고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케이트 스타노비치 Keith Stanovich는 이를 학생의 읽기 문제에 적용하였다. 읽기 능력이 떨어지는 학생들은 학교에서 진급하면서 점점 더 독해에 어려움을 겪고, 언어는 도구 과목으로서 기능하기 때문에 다른 교과목에서도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목표를 달성하기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욱 어려워지는 것이다.’라고 설명의 말을 했습니다.
허샨이 지은 『잘되는 사람은 무슨 생각을 할까?』에 보면 「마태 효과」라는 글이 있어서 가지고 왔습니다.
<많은 재산(財産, property)과 하인(下人, servant)을 거느린 주인이 먼 길을 떠나면서 하인들에게 자기의 재산을 잘 보관해달라고 신신당부했다. 주인은 하인들의 능력에 따라서 천 번째 하인에게는 5달란트(talent), 두 번째 하인에게는 2달란트, 그리고 세 번째 하인에게는 1달란트를 주었다.
5달란트를 받은 하인은 그 돈을 밑천으로 장사를 해서 5달란트를 더 벌었고, 2달란트를 받은 하인도 2달란트를 더 벌었다. 하지만 1달란트를 받은 하인은 주인이 준 돈을 땅에 묻어두기만 했다.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난 후 주인이 돌아오자 5달란트를 받았던 하인이 주인에게 말했다.
“주인님, 주인님께서 주신 5달란트는 10달란트가 되었습니다.”
“오호, 그래! 대단하구나! 이제 너를 믿고 더 많은 일을 맡겨도 문제없겠어!”
그러자 2달란트를 받았던 하인도 어깨를 우쭐거리며 주인에게 4달란트를 내밀었다.
“주인님, 주인님께서 주신 2달란트로 2달란트를 더 벌었습니다.”
“정말 기특하다! 너 또한 더 많은 일을 맡아도 되겠구나!”
마지막으로 1달란트를 받았던 하인이 주인 앞에 섰다.
“주인님, 저는 씨를 뿌리지 않은 땅에서 무언가를 수확(收穫, harvest)하려니 너무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이 돈을 땅에 묻고 지켜보기만 했습니다.”
그러자 주인은 그를 나무라며 말했다.
“쯧쯧, 게으르고 어리석은 놈 같으니……, 내가 너희에게 밑천을 주면서 너희가 그것으로 무언가를 이루길 바랐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그 돈을 은행에 맡겨 이자라도 얻었어야지. 그리고 당연히 내가 돌아왔을 때는 단 몇 푼의 이익이라도 남겼어야 하는 게 아니냐?”
주인은 몸을 돌려 다른 하인들을 보고 말했다.
“저놈의 1달란트를 빼앗아 5달란트를 번 자에게 주어라!”
“하지만 주인님, 전 이미 5달란트를 더 벌었는데요?”
5달란트를 받았던 하인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묻자 주인이 대답했다.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더욱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마태복음 25장 29절).”>
「잘되는 사람의 생각」
<‘마태 효과(Matthews Effect, 사회 경제적(社會經濟的, social economy) 부익부 빈익빈 현상)’는 가난한 사람은 갈수록 가난하고, 부유한 사람은 갈수록 부유해지는 현상을 일컫는 말이다.
친구가 많은 사람은 수많은 교류를 통해 더 많은 친구를 사귈 수 있지만, 친구가 없는 사람은 항상 외롭고 고독(孤獨, solitude)하기 마련이다. 명성이 높은 사람은 자신을 드러낼 기회를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이 얻을 수 있다. 그러므로 자신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배움을 통해 학문의 깊이를 더할수록, 당신은 풍족한 환경 속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
‘마태 효과’는 생물의 진화, 개인의 발전, 그리고 국가, 기업 간의 경쟁을 막론하고 모든 분야에서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현상이다.>
세월이 변하였어도 ‘마태 효과’를 인정하면서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국가 권력의 힘으로 재벌들을 징벌하고 그들의 돈을 빼앗아 서민들에게 나누어 준다는 생각을 버려야만 할 것입니다. 힘겹게 일해서 번 돈을 세금(稅金, tax)으로 낸 사람들의 돈으로 빈둥거리며 놀고먹고 있는 사람들을 무작정 퍼주기식 국정보다는 그들에게 기술 등을 가르쳐 스스로 돈을 벌어서 쓰는 것을 가르쳐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만 돈의 소중함과 노동의 기쁨과 성스러움을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정부(政府, government)에서 주는 공짜 돈(Ree money)을 당연시하는 풍조를 없애고, 일의 보람을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야 국력(國力, national power)이 신장될 수 있고 세계 일류 국가(一流國家, First-class country)로 성장할 수가 있음을 우리 위정자(爲政者, statesman)들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를 위하는 진정한 위정자라면 표를 의식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단기(檀紀) 4,354년(CE, Common Era, 2,021년) 2월 13일
소백산 끝자락에서 김 병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