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톱 로스 오더(Stop Loss Order)
스톱 로스 오더(Stop Loss Order)
데일 카네기가 집필한 『How to Stop Worrying and Start Living』, 우리 말로 직역하면 「걱정을 멈추고 생활을 시작하는 방법」이라는 인간관계론(人間關係論, Human relations)에 보면 스톱 로스 오더(Stop Loss Order)라는 말이 나옵니다. 이 말은 ‘손실정지 주문 혹은 손절매 주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요즘 우리의 젊은이들이 주식 투자(株式 投資, investment in stocks)를 많이 한다고 막 신혼을 시작한 여직원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친구들이 주식을 많이 하니까, 자기도 주식 투자를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여직원에게 말했습니다. ‘우리 같은 개미군단(Ant corps)이 주식 투자를 해서 돈을 버는 일은 극히 드물다. 정말 주식에 투자하고 싶으면, 잘나가는 기업의 주식을 사서 정기예금을 한 것처럼 보관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결산총회를 하고 나면, 배당(配當, dividend)도 받고, 주식의 가치가 오르면 거기에서 매매차익(賣買差益, capital gains distribution)의 이윤도 남는다’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포트폴리오(portfolio) 즉, 주식, 채권, 전환사채 등 여러 종류의 증권에 분산 투자를 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인간관계론을 집필한 데일 카네기도 돈을 벌려는 욕심에 친구에게 2만 달러를 빌려 주식에 투자 했지만, 그 돈을 몽땅 날려버렸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그는 주식시장(株式市場, stock market)으로서 대성공을 거둔 버튼 S. 카스틀스라는 사람을 만나 가깝게 되었습니다. 주식의 귀재라고 예찬(禮讚, admiration)받는 그는 주식시장에서 성공이 단순한 운의 결과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에게 배움을 요청했습니다. 버튼 S. 카스틀스는 데일 카네기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나는 어떤 거래에 대해서는 ‘스톱 로스 오더’를 낸다. 이를테면 한 주에 50달러 주식이 45달러로 떨어지면 팔아버리는 것이다. 다시 말해 주가(株價, stock)가 떨어져서 샀던 주식이 5포인트 내리게 되면 자동적(自動的, automatically)으로 팔리게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나의 손실(損失, loss)은 5포인트로 끝나는 것이다.”
지금 주식시장에 투자를 하는 사람이나, 앞으로 그런 계획이 있는 사람은 버튼 S. 카스틀스의 ‘스톱 로스 오더’, ‘스톱 로스 오더’, 한 번 더 강조하겠습니다. ‘스톱 로스 오더’를 꼭 기억하셔야만 할 것입니다. 이 ‘스톱 로스 오더’의 법칙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절반 이상을 거래에 실패하더라도 막대한 벌이가 된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 ‘스톱 로스 오더’의 법칙은 주식시장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가지 일에도 이용될 수 있다고, 말하자면 경제적인 고민 이외에도 이것을 응용할 수 있다고 데일 카네기는 말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다 보면 기분 나쁜 일(Unpleasant thing)이나, 혹은 귀찮은 일이 생기게 되어 있습니다. 그럴 때, 적용해보세요. 생각지도 못한 좋은 효과가 나타날 것입니다.
스톱 로스 오더,
행복과 건강을 가져다줄 좋은 생각이고, 훌륭한 의사결정(意思決定, decision making)이다 라는 사실을 가슴에 담아두고 행동으로 옮깁시다.
단기(檀紀) 4,354년(CE, Common Era, 2,012년) 4월 24일
소백산 끝자락에서 김 병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