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목표 설정(Self-goal setting)
자기 목표 설정(Self-goal setting)
언젠가 이상헌 작가님의 책에서 읽은 것 같은 명언입니다. “스스로 깨면 병아리요, 남이 깨면 후라이다.” 자기 스스로 자신의 틀을 과감하게 깨고 새로운 세상으로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60여 년 전 6⸱25 전쟁 후, 모두가 못 살 때, 고향이라는 정겹고 따스한 틀에서 벗어나 도회지(都會地, urban areas)로 간 분은 사업을 하여 큰돈을 벌어서, 고향에 매년 장학금(獎學金, scholarship)을 수여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고향의 틀을 벗어나지 못한 사람은 아직도 농사를 지으며 가난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물론 누가 더 행복하게 살았느냐? 라는 변수(變數, parameter)를 넣지는 않았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스스로 동기부여(動機附輿, motivation)를 하여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자면 다른 사람을 효과적으로 리드할 줄 알아야 하고 솔선수범(率先垂範)할 줄 알아야만 합니다.
박경록 ⸱ 이해수 ⸱ 양승희가 공동 집필한 『핵심 리더십 개발(Core Leadership Development)』 자기 목표설정(自己 目標設定, Self–Goldset Up)이라는 훌륭한 글이 마음에 들어서 소개(紹介, introduction) 하도록 하겠습니다.
<자기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은 자신의 일의 결과에 대한 목표를 세우고 이들의 우선순위(優先順位, the order of priority)를 정하고 자기지시(Self-Direction)를 행하는 행위를 말한다. 체계적(體系的, system)이고 의도적으로 설정한 목표만이 행동에 직접적이고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실제로 1953년 미국의 예일대학교(Yale University) 학생들을 상대로 인생목표(人生目標, life goal)에 관한 설문조사(設問調査, survey)를 실시해 타임캡슐(time capsule)에 넣었다가 30년이 지난 다음에 개봉해 보았더니 상류층(3%)은 문서화된 목표관리(目標管理, goal management)가 있었고, 중산층(10%)은 마음속으로 한 목표관리만 있었다. 그러나 서민층(60%)과 빈민층(27%)은 목표가 없었다. 이는 목표 설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설명해 준다. 우리는 목적에 이르기 위한 목표를 설정하기 전에 우리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철저한 자기분석(自己分析, self-analysis)을 해야 한다. 목표가 구체적이고 도전적일 때 더욱 효과적으로 자신의 행동을 관리할 수 있다.>
30년이 지난 다음 타입 캡슐을 열어, 그때 참가한 학생들을 추적했더니, 자신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기술한 3%의 학생은 사회적 지위(社會的 地位, social status)도 높고 돈을 많이 벌어서 상류층(上流層, upper classes)으로 살고 있었고, 자신의 목표는 분명히 있었으나 구체적으로 문서화하지 않은 10%의 학생은 중산층(中産層, middle class)으로 살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목표가 없었던 학생들은 60%가 서민층(庶民層, populace)으로 살았으며 27%는 다른 사람들의 도움으로 살아가는 빈민층(貧民層, poor people)으로 살더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연구 결과를 보면서 인생의 목표가 얼마나 중요하지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내일모레가 70인데 인생의 목표가 뭐 필요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아직도 늦지 않았으니까 자신의 목표를 글로써 적어 매일매일 들여다보시기를 바랍니다. 아니면 스마트 폰에 저장하여 매일 들여다보시면 더 좋은 삶을 살 수가 있고, 자신의 목표가 있기 때문에 더욱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답니다.
단기(檀紀) 4,354년(CE, Common Era 2,021년) 9월 19일
소백산 끝자락에서 작가(作家) 김 병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