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을 바라보며
詩香/ 김영희
언젠가는
빈 바람으로 떠나갈
삶의 길목에 서성거린다
가녀린 햇살 한줌 바라보며
쓸쓸히 살아온 나날들
그리움은 시들지 않고
영혼의 강가에 빛을 내고
아직 남은 슬픔들은
서러운 듯 비틀거린다
어제의 투명한 사랑이
어둠을 머금고 돌아가고
외로움은 더욱 짙어만 간다
그렇다
오늘도 눈물겹고 쓸쓸한 것은
내가 선명하게 살아 있음이다
詩香/ 김영희
언젠가는
빈 바람으로 떠나갈
삶의 길목에 서성거린다
가녀린 햇살 한줌 바라보며
쓸쓸히 살아온 나날들
그리움은 시들지 않고
영혼의 강가에 빛을 내고
아직 남은 슬픔들은
서러운 듯 비틀거린다
어제의 투명한 사랑이
어둠을 머금고 돌아가고
외로움은 더욱 짙어만 간다
그렇다
오늘도 눈물겹고 쓸쓸한 것은
내가 선명하게 살아 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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