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과 시

먼 훗날 / 김 소 월

forever1 2008. 9. 2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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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훗날

 

먼훗날 당신이 찾으시면
그때에 내 말이 "잊었노라"

 

당신이 속으로 나무라시면
"무척 그리다 잊었노라"

 

그래도 나무라시면
"믿기지 않아서 잊었노라"

 

오늘도 어제도 아니잊고
먼훗날 그때에 잊었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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