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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다 보니 안 아픈 곳이 없다
저릿저릿 ~ 손발저림증 없애기 | |
손발이 저려서 고통스럽다는 엄마들이 많다. 손발저림은 신경이 압박 받거나 혈액순환 장애, 근육의 피로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손발저림을 예방하는 생활법을 살펴본다. |
기저귀를 빨거나, 아이를 안을 때면 손발에 저릿저릿한 통증이 느껴질 때가 있어요. 어떤 날에는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아프기도 하죠. 아직 젊은데 벌써 이러면 앞으로는 ` 얼마나 더 심해질까 걱정이 됩니다.
손발저림은 왜 생길까… 01_ 신경계에 이상이 있다_ 손발저림의 가장 큰 원인은 신경이 압박을 받기 때문이다. 팔과 손으로 가는 말초신경은 목뼈에서부터 나와 일정한 경로로 손끝까지 연결돼 있는데 이런 부위의 신경이 눌리면 저림 현상이 나타난다.
02_ 목이나 허리 디스크가 있다_ 목이나 허리 디스크로 인해서도 저림 증상이 나타나는데 목에서 팔, 허리에서 발까지 뻗쳐 내려가는 느낌이 있으며, 목이나 허리를 구부리거나 젖힐 때 손발이 아프면서 저리게 된다.
03_ 혈액순환이 좋지 않거나 근육이 뭉쳐있다_ 목덜미 양 옆 근육이나 어깨 근육은 피로에 의해 뭉치기 쉬운 곳이다. 육아 및 가사로 인해 근육이 뭉치고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 손발저림증이 올 수 있다.
04_ 몸의 기운이 잘 정체되고 예민하다_ 정적이고 풍부한 감정 작용으로 기운이 잘 정체되기 때문에 저림 증상이 오기도 한다. 특히 비만하거나 예민하고 의욕만 많은 경우, 임신, 출산 등으로 호르몬 분비에 불균형이 생긴 경우 증상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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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저림을 예방&개선하는 생활법은요… 01_ 과로를 피한다_ 육아와 가사를 분담하는 등 과로를 피한다.
02_ 평소 자세를 바르게 한다_ 아이를 한팔로 안고, 컴퓨터를 지속적으로 사용하거나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 등 바르지 못한 자세는 근육 뭉침과 척추 불균형을 가져오므로 피한다.
03_ 따뜻한 물로 목욕한다_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거나 찜질을 하면 증상이 좋아진다. 쑥, 귤껍질, 유자 등을 넣고 손발만 담그는 것도 좋다.
04_ 규칙적으로 스트레칭을 한다_ 발가락을 곧추 세우고 뒤꿈치부터 허벅지까지 일직선이 되도록 쭉 펴주는 등 평소 스트레칭을 자주 하여 예방한다.
05_ 천천히 씹어먹는 습관을 들인다_ 소화기가 약한 사람은 천천히 씹어먹는 습관을 갖는다. 식사 중 물이나 국을 많이 먹지 않도록 하고 소식, 절식으로 위장을 튼튼하게 한다.
06_ 따뜻한 음식을 먹는다_ 평소에 손발을 자주 비비거나 주물러주고 몸을 따뜻하게 덥혀주는 음식을 먹는다.
07_ 스트레스를 풀어준다_ 스트레스 등에 의한 혈관 수축로 저림증상이 발생하므로 적당한 운동과 취미생활로 스트레스를 풀어준다.
08_ 생강차, 은행잎차를 마신다_ 생강가루와 계피가루를 5:1 비율로 섞어 차로 마시거나 은행잎차, 오가피차를 끓여 마시면 저림증상이 호전된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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