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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황사에 좋은 음식 골라 먹자

forever1 2007. 4. 22. 19:30

봄철 황사에 좋은 음식 골라 먹자





황사 먼지가 전국을 뒤덮고 있다. 요즘 황사는 미세먼지 뿐 아니라 중금속도 포함돼 있어 우리 건강에 더욱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세먼지와 중금속으로 인한 우리 인체의 피해를 어떻게 하면 최소화 할 수 있을까. 음식으로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미역 냉채와 녹차소스

미역은 중금속 배출효과가 뛰어나다. 미역에 들어있는 알긴산은 끈끈한 성질이 있어 스펀지와 비슷한 역할을 한다. 스펀지가 물을 흡수하듯 미역은 중금속과 농약 환경호르몬 발암물질 등을 흡착해서 배설하게 한다. 녹차는 효과적으로 기침을 해소하고 순환기에 도움을 주므로 만성적인 심장 질환에 많이 쓰인다.

만드는 법

재료 : 미역,치커리, 팽이버섯, 잘게 썬 딸기, 무순, 파프리카

녹차소스 : 가루녹차 1큰 술, 사과즙 2큰 술, 양파즙 2큰 술, 설탕 1큰 술, 올리브오일 1큰 술, 소금 1/2작은 술

①미역은 끓은 물에 살짝 데친다. ②치커리와 무순은 얼음물에 담궈둔다. ③파프리카는 씨 제거후 5㎝ 길이로 썬다. ④팽이버섯의 밑둥을 제거 한다. ⑤딸기는 굵게 다진다. ⑥ 2~5번까지 준비된 재료를 데친 미역으로 싼다. ⑦준비된 녹차소스 재료로 녹차소스를 만든다. ⑧완성된 미역 냉채를 녹차소스에 찍어 먹는다.

총 평 : 녹차의 쓴맛이 입맛을 돋워주기 때문에 봄철 입맛이 없을 때 제격이다.

# 돼지고기 삼색밥 말이찜

돼지고기가 황사에 좋다는 과학적 근거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통설에 따르면 돼지고기의 불포화 지방산이 폐에 쌓인 공해물질을 중화시킨다고 한다. 몸속의 중금속을 흡착해 빨리 배설시켜준다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삼겹살과 같이 먹는 마늘과 양파에는 유황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체내에 쌓여 있는 수은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다.

만드는 법

재료 : 돼지고기 100g, 녹차밥 1컵, 비트밥 1컵, 치자밥 1컵

소스 : 간장 2큰 술, 설탕 1큰 술, 굴소스 1큰 술, 후추, 정종 2큰 술, 마늘 1큰 술, 생강즙 1작은 술, 멸치 다신물 5큰 술, 물엿 1큰 술, 참기름간

① 밥짓기(녹차밥 : 불린 쌀 1컵+녹차가루+물(쌀의 1.2~1.5배), 비트밥 : 불린 쌀 1컵+비트물) 치자밥 : 불린 쌀 1컵+치자물(쌀의 1.2~1.5배) ② 돼지고기를 얇게 포떠서 소금 후추 정종으로 밑간을 한다. ③ 밥을 넣고 말고 후라이팬에 살짝 굽는다. ④ 찜통에 10분 정도 찐다. ⑤팬에 고추기름을 두른 후 청량고추 마늘 생강을 넣고 볶다가 간장소스 넣고 끓여 소스를 만든다. ⑥깻잎 무를 채 썰어서 깔고 소스 를끼얹어 준다.

총 평 : 영양소가 풍부해 한끼 식사로 그만이다.

# 오징어데리야끼 소스구이

오징어살은 피의 순환을 도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준다. 오징어를 규칙적으로 먹으면 피부가 하얗게 되고 살결도 매끈매끈해지고 주름이 잘 생기지 않는다. 오징어 즙을 피부에 발라도 피부가 희고 매끄러워지며 잔주름이 해소된다. 황사로 인해 거칠어진 피부에 오징어가 제격. 칙칙한 피부를 오징어로 돌려보자.

만드는 법

재료 : 오징어 1마리, 시금치 60g, 당근 50g, 맛살 1개

데리야끼 소스 : 간장 4큰 술, 설탕 3큰 술, 생강즙 1큰 술, 양파즙 1큰 술, 물 3큰 술, 맛술 2큰 술

① 오징어를 칼집 넣은 후 소금물에 살짝 데친다. ②시금치는 소금물에 살짝 데친다. 당근을 오징어 길이 정도로, 폭은 1㎝ 정도로 잘라 소금물로 데친다. 맛살은 2분의 1 크기로 자른다. ③오징어속에 2의 재료를 넣고 만다. 이를 이쑤시개로 고정한다. ④데리야끼 소스를 만든다. ⑤오징어를 후라이팬에 살짝 구운후 데리야끼 소스에 굽는다.

총 평 : 쫄깃쫄깃한 맛이 음맛을 돋우고 밑반찬으로도 좋다.

# 오징어 야채 샐러드 소스

만드는 법

재료 : 오징어 1마리, 치커리, 양상추, 브로컬리, 오이, 양파, 홍피망

오렌지 소스 : 오렌지 1개, 오렌지 쥬스 1/4컵, 설탕 2큰 술, 꿀 1큰 술, 화이트와인 1작은 술, 레몬즙 1작은 술, 소금, 흰후추간

①오징어는 링 모양으로 썰어서 밀가루 계란 빵가루 순으로 튀긴다. ②모든 야채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얼음물에 담궈둔다. (단, 브로컬리는 소금물에 살짝 데친다) ③마지막으로 오렌지 소스를 만든다.

총 평 : 냉채로 만들어 먹을 수도 있어 입맛 떨어진 봄철에 제격이다.

국제신문 글=임인재 기자 사진=서순룡 기자 / 노컷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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