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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숭아의 효능

forever1 2008. 8. 2. 14:15
봉숭아의 효능을 정리 하면 아래와 같다.

(효능: 가나순: 가시가 살갗에 박혔을 때, 각혈, 간질, 개고기 돼지고기 쇠고기 먹고 체한데, 경락순환, 골절 동통, 관절염, 관절 풍습통, 구토, 근육통, 급성 편도선염, 나력, 난산, 냉증, 단독, 대하, 독사에 물린데, 두통, 땀띠, 류마티스 관절염, 매독, 모기 물린데, 목에 생선 가시가 걸렸을 때, 무월경, 무좀, 반신불수, 백대하, 백일해, 벌레 및 벌에 쏘인데, 변비, 복통, 부종, 불임증, 비만증, 사독, 사마귀, 산후 어혈 및 동통, 생선먹고 체한데, 생안손, 설사, 소종, 소화불량, 손발톱 무좀, 수종, 습으로 발등이 붓는데, 습진, 식도암, 신경통, 신장결석, 악창, 어깨 아픈데, 어혈, 여드름, 오래된 궤양, 옹저, 요로결석, 요통, 월경불순, 월경이상, 음낭이 심히 문드러져 있을 때, 이뇨, 임파선염, 자궁수축작용, 정창, 종기, 종독, 종창, 진통, 창종, 치아가 흔들리고 빠질 것 같은데, 타박상, 태의가 내려오지 않을 때, 토혈, 파혈, 편도선염, 폐경, 풍습성 관절염, 피임, 항균작용, 항암(대장암, 식도암, 위암), 해독, 해산촉진, 행혈, 혈액순환촉진, 협통, 화독, 활혈, 흉통, 흉협팽만 등......)

봉선화를 이용하여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풍습성 관절염 및 통증
신선한 봉선화 전초 40그램을 물로 달여서 술로 복용한다. [복건중초약]

2, 타박상
봉선화 전초를 찧은 즙 한 잔을 황주에 풀어 복용한다. [호남약물지]
봉선화 뿌리 적당량을 햇볕에 말려 가루를 내어 1일 1회, 1회 12~20그램씩 도수가 낮은 술로 복용한다. [강서초약]
봉선화 씨앗, 침향 각 2그램을 가루내어 더운 물에 타서 복용한다. [민동본초]

3, 독사에 물린 상처
신선한 봉선화 전초200그램을 찧어서 그 즙을 짜서 복용한다. 찌꺼기는 환부에 붙인다. [복건중초약]
봉선화 꽃을 짓찧어 술에 담가 복용한다.[본초강목]

4, 뼈가 목 안에 걸렸을 때
봉선화 뿌리를 잘 씹어 넘기면 뼈도 저절로 내려간다. 다음 더운 물로 양치질을 하면 이빨을 손상시키지 않는다. 닭뼈가 걸려쓸 때 더 좋다. 또는 봉선화 씨앗을 잘 씹어서 삼킨다. 종자가 없으 때에는 뿌리를 써도 좋다. 목구명의 뼈가 빠진 다음 치아가 상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더운 물을 마신다. 닭뼈일 때에는 효과가 더욱 좋다. 또는 부스러뜨려 물에 녹여 복용하는 처방도 있다. [세의득효방]

5, 수종
신선한 봉선화 뿌리를 매회에 4~5개씩 돼지고기와 같이 달여 복용하면 3~4회만에 효과를 본다. [천주본초]

6, 백일해, 토혈, 각혈
신선한 봉선화 꽃 7~15송이를 물로 달여 복용하거나 빙당을 조금 넣고 달여 복용한다. [민동본초]

7, 손발톱 무좀
흰 봉선화 꽃을 찧어서 붙인다. [섬감녕청 중초약선]

8, 뼈가 부러져 아픔이 심하고 수술이나 접골이 불가능할 때
먼저 침주약(浸酒藥)으로 지통시킨다. 마른 봉선화 꽃 4그램, 신선한 것은 12그램을 술에 담가 복용한다. 한 시간 후에 상처가 뻣뻣해지면 접골 할 수 잇다. [귀주민간방약집]

9, 월경불순
봉선화 씨앗 110그램을 가루낸 다음 꿀에 반죽하여 환을 만들어, 하루에 3회 한 번에 3.7그램을 당귀 12그램을 달인 물로 복용한다. [현대실용중약]

10, 난산에 해산 촉진을 할 때
봉선화 씨앗 7.5그램을 가루내어 치아에 닿지 않도록 물로 복용한다. 따로 피마자를 짓찧어 연령에 따라 발바닥에 붙인다. [빈호집간방]

11, 자궁속에 태의가 내려오지 않을 때
봉선화 씨앗을 노르스름하게 볶아 가루내고 황주로 3.7그램을 복용한다. [경험방집]

12, 음낭이 심하게 문드러져 두 개의 고환만 남아 있을 때
봉선화 씨앗과 감초를 가루내어, 참기름에 개어서 바르면 점차 새살이 돋아 나온다. [영남채약록]

13, 치아가 흔들리고 빠질 것 같은 때
봉선화 씨앗을 가루내어 자황석 적은 향을 넣고 아픈 치근에 바른 다음 치아를 뺀다. [적원방]

14, 한쪽 또는 양쪽 급성 편도선염
흰 봉숭아 씨앗을 가루내어 종이로 말은 대롱으로 목구명에 불어넣은 후 입을 다물고 있는다. 하루에 2~3회 한다. [민동본초]

15, 먹은 음식이 위로 내려가지 않고 올라올 때
봉선화 씨앗을 술에 3일간 담갔다가 햇볕에 말려 가루내어, 술에 반죽하여 녹두만한 크기의 환을 만들어 1회에 8알을 더운 술로 복용한다. 많이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적원방]

빈 병으로 봉선화 화단 만들기

≪ 너무 예쁘기 때문에 그냥 버리기에는 아까운 병들이 있는가? 창문턱 또는 양지바른 한 구석에 활기를 불어 넣고 싶은가? 그렇다면 빈 병을 이용해서 화단을 꾸며 보도록 하라.

빈 병을 이용한 화단이란 물만 주어도 쉽사리 병속에서 잘 자라는 식물들을 배열해 놓는 것을 말한다. 이 축소형 정원을 매력있게 만들어 주는 요소는 다양성이다. 물속에서 자라는 여러 가지 식물 중에는 ‘제라늄’, ‘페퍼로미아’, 담쟁이, ‘왁스 베고니아’, 부용, ‘콜레우스’ 및 봉선화 등이 있다. 그릇에 관해서도 다양성에는 한이 없다. 항아리, 화병, 어항, 술병 등 이 모든 것들이 그 나름의 쓸모가 있다.

그릇들을 깨끗이 닦아낸 후, 신선한 물을 채운다. 그 다음, 맨 아랫 마디(맨 밑의 잎사귀가 돋아난 곳) 바로 밑부분에서 줄기를 자른다. 그 줄기에서 상처난 잎사귀들과 물밑으로 들어가게 되는 잎사귀들을 모두 제거한다. 이 식물들을 용기에 담을 때 여유있게 배열해 놓으라.

빈 병을 이용한 정원의 한 가지 좋은 점은 손볼 일이 별로 없는 점이다. 물이 줄어들었으면, 좀더 부어 주면 된다. 보통의 기후에서는, 이끼가 끼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한달에 한번씩 물을 갈아 줄 필요가 있을 것이다.

보잘 것없는 병들과 잎사귀들과 줄기들이 함께 어울려 방안의 색채와 풍미를 더해 줄 것이다.≫

필자도 어릴때 충청북도 시골 고향길에 봉숭아 꽃이 피고 난 뒤 볼록하게 튀어나온 종자 주머니를 두손가락으로 살짝 누르면 씨앗 주머니가 벌어지는 동시에 오그라들면서 씨앗이 튀어 나오는 것이 재미가 있어 길가를 지나가다가 봉숭아 종자 주머니가 보이면 두 손가락으로 눌러 보고 흥미를 느낀 것이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모든 국민들이 집안에 텃밭이나 화단이 있다면 봉숭아를 화단에 가꾸어 염색용, 관상용, 약용 및 가정 상비약으로 잘 활용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글/ 약초연구가 전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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