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형 간의 상생 관계
= A형은 O형에게 강하고 AB형에 약하다. 덤벙대는 O형을 관리하거나 말로 설득하는 것은 전문. 그렇지만 AB형에게는 논리적인 말재주에 당하지를 못합니다.
= B형은 AB형에게 강하고 O형에 약하다. AB형에게는 자기 나름대로의 의견을 관철시킵니다. 그렇지만 보스기질이 있는O형에게는 왠지 거스르기가 어렵고 온순해지는 경향이 있다.
= O형은 B형에 강하고 A형에게 약하다. 독특한 성격의 B형을 컨트롤하는 것은 전문. 그렇지만 왠지 잘 챙겨 주는 A형에게는 거스르기가 어렵고 부탁도 쉽게 들어줍니다.
= AB형은 A형에 강하고 B형에 약하다. A형의 생각이 손바닥 보듯 훤히 보이기 때문에 유리한 입장 그렇지만 냉정한 AB형도 B형의 자유분방함에는 어쩔수 없이 휘둘리고 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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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과 B형, 그리고 O형과 AB형은 서로가 반발하기 쉬운 관계를 나타냅니다.
A형 - A형 (서로 말을 걸자)
좋은 인간 관계를 오래 유지하는 데에는 상대를 잘 이해하고 평가해야 하지만, 우선 서로 이야기하는 것이 상대를 이해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커뮤니케이션 없이 서로 이해해 주기를 바라는 것은 무리한 주문이다. 같은 혈액형끼리는 상대가 무엇을 생각하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손바닥 보듯이 알 수 있지만, 그러나 그렇다고 해도 상대는 자신이 아니다. 설령 안다고 해도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우리 나라 사람이 잘 쓰는 표현대로 진정한 의미에서의 이해는 불가능하다. A형끼리는 상호간에 기질적으로 자기 불신, 인간 불신의 경향이 있으며, 내성적이고 말수가 적고 소극적이기 때문에 그만 폐쇄적으로 되어 버린일에 부끄러워하는 것을 극복하고 자신이 먼저 말을 거는 것이다. 일단 내향적이 되려고 하는 마음이 누그러지면 그 뒤엔 정말로 좋은 인간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다. 안녕하세요,안녕히 가세요, 라는 일상적인 인사조차 유효한 커뮤니케이션의수단이다. 매일 아침 주고받던 인사를 갑자기 그만둬 보라,A형인 두 사람 사이에는 금세 극심한 심리적 변화가 있을 것이다.그리고 몇 년 내에 적대감 속으로 내몰리게 될 것이다.
A형 - B형 (작은 약속이라도 지켜라)
두 사람 사이가 원만할 때에는 무슨 일을 하건 B형은 A형을 의지하는 경향이 있다. 끊임없이 상담을 하러 오고 누구 못지않게 친절하다. A형은 흔쾌히 상담에 응하고 B형에게 곤란한 일이나 괴로운 일이 생기면 만사를 제쳐두고라도 희생 정신을 발휘하여 B형을 도우려고 한다. 하지만 어느 순간 A형이 B형을 과소 평가하거나 B형의 다소 거짓을 섞은 과장된 이야기에 참을 수 없게 될 때가 있다. 그러면 B형은 A형의 심리 상태를 민감하게 파악해 재빨리 이제까지의 태도를 바꿔 상담을 해오는 일도 없어지고 친절을 가장하게 되어 버린다. 극단적으로 돌변하여 A형을 피하기조차 한다. B형은 또 A형과의 약속을 일방적으로 깨뜨리고도 의외로 태연하다. A형은 그냥 넘어가기도 하지만 그 불만이 쌓이고 쌓여 일순간 폭발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끝장이다. 두 사람 사이를 좋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B형이 어떤 작은 약속이라도 반드시 지키는 것과 가능한 한 부풀리거나 거짓이 섞인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그리고 A형에 대한 태도를 언제나 똑같이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A형은 불만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맞닥뜨려 해결하고 반대 의견이라도 자주 반복하여 말하는 게 좋다.
A형 - O형 (희망을 부드럽게 전한다)
이 사람이라면 잘 지낼 수 있을 것 이라고 생각하지만, 이 관계의 경우 O형의 기분이 문제이다. 그러나 이러한 심리 상태에서라면 어쩐지 압도되는 듯한 느낌에서 벗어날 수 없다. A형은 왠지 상대가 자신을 완전히 이해해 줄 거라는 기분이 든다. 따라서 서로 얘기하는 도중에도 O형의 기분은 아랑곳없이 자신의 페이스대로만 밀고 가기 십상이다. 또,A형은 O형의 말을 차분히 듣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이래서는 좋은 인간 관계를 유지하기 어렵다. O형이 마침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설 것이므로, 그리고 A형은 A형 나름대로 굳게 믿고 있던 상대로부터 심하게 상처를 입게 된다. 이 두 혈액형의 경우 A형은 항상 상대의 말을 차분히 듣는 자세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따위의 일방적인 주문이나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만 밀어붙이는 경향을 억누르고 자신의 희망 사항이나 주장을 부드럽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방 통행식의 전달은 결코 커뮤니케이션이라고 할 수 없다. 상호간에 대등한 것으로,같은 양의 정보를 교환하는 방식이 아니라면 진정한 이해는 나오지 않는다.
A형 - AB형 (서로 얘기할 기회를 살려라)
말씨나 태도가 부드럽고 느낌이 좋고 이쪽에서 말하는 것에 그다지 반발도 하지 않고 비판적인 태도도 보이지 않고 생글생글 웃으며 듣고 있는 사람과 접촉한 경험을 가진 A형은 많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경우 상대는 대개 AB형이다. 그리고, A형은 그만 방심해서 상대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는 질문을 하는 경향이 있기도 하다. 그때 A형은 놀랄 정도로 무방비 상태다. 또 AB형의 생각이나 요구 사항을 전혀 알려고 하지 않고 상대의 표면적인 행동이나 복장 따위를 무례하게 비판하거나,속속들이 간섭하려 든다. 그리고 AB형이 정말로 말하고 싶고, 전달하고 싶고, 상대를 이해하려는 마음에서 진심으로 하는 말들을 아주 간단히 흘려들어 버린다. 그러면 AB형은 말하는 중에 자포자기하게 되고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지 않게 된다. 혹여라도 무리하게 주장하거나 하면 나중에 강한 자기 혐오에 빠져 버리고 결국에는 그만두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다. 이래서는 서로 어울릴 수 없고 이해할 수도 없게 된다. A형은 가능한 한 AB형과 접촉할 기회를 만들어서 상대가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를 조심스럽게 끌어낼 필요가 있다. 서로 이해할 수 있게 되기만 하면 AB형은 A형에게 상당히 멋진 파트너가 될 가능성이 있다.
O형 - O형 (바로바로 응답해주면서 상대방으로 하여금 충분히 말하도록 하라)
같은 기질을 가진 두 사람 사이에는 극히 부드러운 관계가 성립하든지 완전히 대립하는 관계가 되든지 어느 한쪽이다. 0형끼리라도 이것은 예외가 아니다. 한 사람이 상대를 무시하고 혼자 독주하면,무시된 쪽은 독주한 쪽의 심중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속았다는 감정이 강하게 일어나 심하게 적대하게 된다. 그러나 무시당한 쪽이 괘념치 않는다는 듯 웃는 얼굴을 하고 있으면, 독주해 간 쪽은 처음에 무시했던 걸 까맣게 잊어버리고, 반대로 동정적이 되어서 얼핏 보면 부드러운 관계로 돌아오는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겉으로 웃고 있다고 해서 속까지 편할리는 없다. 명백하게 무시당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상처받고 위축될 것이다. 이래서는 좋은 인간 관계라고 할 수 없다. 한쪽이상대를 무시하고 독주하는 원인은 서로의 주장에 타협이 없고 대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들을 마음이 없고 자기 주장을 강하게 반복만 하는 데 기인한다. 어쨌든 부드러운 관계를 지속시키려고 생각한다면 일보 후퇴하여 자기 현시욕을 억제하고 잘 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의 기분을 헤아려 주는 것이다.
O형 - B형 (성의를 보이자)
O형은 감정을 밖으로 표출하는 일이 별로 없고, 항상 냉정하며, 이성을 존중하고, 사물의 조리에 밝다는 일면을 가지고 있다. 성격에 관한 것이나 행동의 패턴이 비슷한 B형과 O형은 확실한 차이점이 있다. O형이 윤리적인데 비해 B형은 비윤리적이다 윤리적으로 분석하는 일도 거의 없고 직감이나 인상을 보고 모든 것을 비판하거나 결정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두사람이기 때문에 전혀 어울리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겠지만 반드시 그렇지도 않다. 공통점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양자가 그다지 노력하지 않고도 부드러운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일하는 곳에서도 협력적으로 될 수 있다. 그러나 이 경우, 끝까지 O형이 주도권을 쥐고 두 사람 사이의 주역을 맡아 연기하며 혼자 앞서 나가 버리면 관계를 유지할 수 없게 된다. O형이 B형에게 봉사한다고 할까, 성의를 가지고 대하면서 기분상으로 주역을 맡아 연기한다면, B형은 희생적이라고 느낄 정도의 태도로 O형에게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그러면 바람직한 상호 관계가 완성되는 것이다. 하지만,O형이 자기만의 이익을 위해 B형을 이용하려 한다면 두 사람 사이의 신뢰는 산산이 부서지고 커뮤니케이션은 없어져 버린다. B형은 O형의 자기 본위적인 태도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O형 - AB형 (상담에 잘 응해 준다)
부드러운 인간 관계가 성립해도, 그렇게 오래 지속되지 않는 성격이다. 그럴 경우 AB형에게 책임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관계를 오래 유지하려면 어쩔 수 없이 O형의 인내와 끈기가 필요하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났을 때에는 남녀를 불문하고 적극적으로 다가서는 것이 O형이다. 특히 O형이 난처 해하고 있으면 AB형은 그것이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받아 주는 배려를 보인다. 또 AB형은 O형의 부탁을 기분 좋게 받아 준다. 기꺼이 협력을 약속하는 것이다. 그러나 일단 하나의 관계가 이루어지면 AB형은 O형의 희망대로는 움직여 주지 않는다. O형의 사고 범위를 뛰어넘어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여간해서 멈추지 않는다.그 결과로서 배반과 같은 형태로 양자는 헤어져 버린다. O형은 심하게 상처받아 화가 나고 때로는 금전적인 부담마저 떠맡게 되는 처지가 된다. 이런 식이 되어도 AB형은 비교적 태연하고 그다지 나쁜 짓을 했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두 사람이 잘 지내고 오래 지속되기 위해서는 AB형이 O형의 여러 가지 상담에 대해 언제라도 성의를 가지고 얘기를 들어 주고 O형의 입장에 서서 생각해 주는 일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B형 - B형 (서로를 인정하자)
A형 사회인 한국이나 일본에서는 B형은 항상 소외감 때문에 고민하고, A형 다음으로 많은 O형에 대해서는 기질의 강약 관계에서 약자 입장에 서게 돼 점점 소외감을 강하게 느끼고 열등감마저 가지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B형끼리 만나면 소외감이나 열등감도 잊고 안심하게 된다. 그리고 흉금을 털어놓고 서로 하고 싶은 말을 해도 상관없는 분위기를 만든다. ?틜ジ? 말을 많이 해도 상대를 공격하거나 상처를 주려는 의도에서가 아니라 진심으로 상대방을 생각하고 마음에서 우러나와 하는 말이라면 얼마간 거슬리는 표현이 섞여 있어도 서로 태연하고 악의는 결코 생각할 수 없다. 그러한 점이 점점 두 사람의 친밀감을 더하고, 만나지 않고는 배길 수 없게 만든다. 평소에 말수가 적은 사람도 그 순간 말이 많아지거나, 그때까지 기분이 좋지 않았던 사람이라도 기분 좋게 되고, 농담 섞인 말이 서슴없이 나오게 된다. 그리고 서로 이런 좋은 친구 덕분에 다행이라고 감사하게 된다. 잠시 헤어져 있기라도 하면 전화로 얘기하거나 편지 교환을 귀찮아하지 않고 기꺼이 하는 것도 B형끼리의 관계다. 이런 관계가 성립하는 것은 서로의 힘을 인정하고 상대에게 악의를 가지고 있지 않을 때이다. 악의가 있거나 눈곱만큼이라도 경시하는 마음이 있으면 심하게 대립한다.
B형 - AB형 (태도에 주의한다)
AB형은 어느 때에는 이론적이고 사색적이고 내성적이고 신중하지만, 어느 때에는 현실적 이고 자신이 넘쳐나고 태평스러운 면도 있다. 때론 잘 잊어버리거나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종잡을 수 없는 것도 AB형이다. 모순투성이의 성격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일단 이러한 성격과 행동이 표출되면 상대방은 어떻게 받아들이면 좋을지 당황하게 된다. 특히 그 상대가 B형이라면 맞부딪쳐 버리게 된다. 뭔가를 깊게 생각하고 있거나 바빠서 마음의 여유가 없을 때, 그만 B형에게 대하는 태도가 어수선하고 과장된 제스처를 취하게 된다. 평소의 태도와 달라서 본인도 어찌할 수가 없게 된다. 어제 허물없었던, 그리고 겸허한 말씨나 태도와는 달리 마치 다른 사람인 듯한 AB형을 발견하게 됨으로써 B형은 놀라게 된다. 그러한 것이 거듭되어 앙금으로 쌓이면 처음의 친밀함을 아무리 기억하고 있어도, 또 AB형이 어떠한 해명을 하고 나와도 그만 할말을 못하게 된다. 그리고 좋지 않은 친구라는 생각이 들거나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게 되어버린다. AB형과 B형의 상호 관계를 잘 유지하려고 생각한다면 AB형은 되도록 들쑥날쑥하지 않은 일관된 태도로 B형을 대해야 한다.
AB형 - AB형 (신뢰감을 얻는다)
모든 관계에서 인간이 우선 요구하는 것은 같은 혈액형이다. 그것은 상대의 마음을 잘 알고 파트너로서 안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안도감은 피부색이나 언어, 습관이 서로 다른 사람들 속에 혼자만 내팽개쳐져 고생하고 있을 때 같은 피부색,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과 만났을 때 느끼는 그런 안도감과 흡사하다. 그런데 그 사람을 도대체 신용할 수가 없다. 자기편이기보다 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적까지는 아니라도 해도, 그다지 자기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다고 느낄 때는 어떨까?서로 친밀한 우정이 생겨날 리가 없다. 안도감은 적의로 변한다. 특히 AB형은 기질적으로 마키아벨리즘 경향이 있기 때문에 서로 상대를 쓰러뜨리려고 지략을 다하게 되는 것이다. 상대를 혼란에 빠져들게 하거나 곤란한 입장으로 밀어넣어도 냉정하게 관찰할 수 있다고 느끼는 자신의 기질적인 특성을 상대도 가지고 있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어느 쪽이 우위에 설지 심한 다툼이 전개된다. AB형은 누군가에게 절대적으로 신뢰받고 싶다는 마음이 전혀 없지만 같은 AB형에 대해서는 신뢰감을 얻으려는 마음으로 대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것이 보다 좋은 인간관계를 오래 지속해 나가기 위한 원동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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