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한 샤론스톤"
|
가장 섹시한 여자배우라면 누구를 꼽을 수 있을까. 김혜수일까 고현정일까 아니면 김현주일까.
그 정답으론 두말할 나위도 없이 원초적 본능의 '샤론스톤'을 들고 싶다.
50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풍만한 가슴에서 잘록한 허리며 탱탱한 엉덩이로 이어지는 굴곡은 그야말로 예술이 아닌가.
더욱 놀라운 사실은 스톤의 몸은 칼 하나 안댄 자연산 그대로라는 것이다. 이러한 환상적인 몸매를 유지하기 위한 비결은 오직 꾸준한 운동과 적당한 식사였다고 한다.
그런 스톤이 마침내 영국의 유명 남성잡지 '에스콰이어' 최근호를 통해 자신의 조각과도 같은 몸매를 공개했다.
과연 그녀의 농익은 몸매는 소문에 듣던 바와 같이 생각하던 기대치에 전혀 손색이 없이 아름다웠다.
48세의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아니 48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스톤의 아름다운 굴곡을 조용히 감상해 보자.
사실 발달한 성형기술은 때로는 나이를 무색하게 만들기도 한다. 특히 성형 중독에 가까운 데미 무어의 몸매를 보고 있노라면 '돈 앞에 세월 없다'는 말이 실감나기도 한다.
하지만 스톤은 다르다. 적어도 그녀의 말을 100% 믿는다면 스톤의 몸매는 칼 하나 안댄 자연산 그대로의 모습이 아닌가.
스톤에 따르면 자신의 몸매관리 비결은 꾸준한 운동과 규칙적인 식사라고 하였다. 몸매관리에 관한한 '성경'과도 같은 이야기다.
스톤은 "규칙적으로 먹고 꾸준히 운동하면 이 정도 몸매를 유지하는 것은 그리 힘든 일이 아니다." 며 자신의 몸매는 과학이 아닌 신이 주신 몸매 그대로라고 자랑했다.
한편 스톤은 잡지를 통해 인위적인 아름다움에 대해 경고를 내리기도 했다. 특히 스톤이 화를 낸 부분은 다름아닌 '푸시업 브라' (뽕브라)다.
스톤은 "푸시업 브라를 찬 여성을 보면 엉덩이가 거꾸로 달린 것 처럼 이상하게 보인다. 그렇게 가슴을 부풀린다고 섹시해지는가. 오히려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해칠 뿐이다." 며 언성을 높였다.
이어 스톤은 "가슴을 부풀리고 다니면 풍만해 보일지는 모른다. 하지만 그 역시 인위적인 아름다움에 지나지 않는다."며 여성의 아름다움은 첫째도 내츄럴, 둘째도 내츄럴이라고 따끔히 충고했다.
가진 자의 여유일까, 아님 가진 자의 오만일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이를 잊은 스톤의 살인몸매는 여전히 남성의 숨을 막히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했다. 하지만 그녀는 세월이 무색할 만큼 아직 그대로다. 아니 더 섹시해졌고 더 요염해졌다.
50을 2년 앞둔 48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스크린을 꽉 채운 그녀는 여전히 원초적이다. 영화 '원초적 본능', 그 두번째 이야기를 들고 14년만에 돌아온 '섹시스타' 샤론 스톤 이야기다.
지금으로 부터 14년전 어느날, 세계의 남성들은 스톤의 몸놀림 하나 하나에 그만 시쳇말로 '뻑' 가고 말았다.
특히 노팬티 논란을 불어 일으켰던 바로 그 장면, 취조실에 도도하게 앉은 스톤이 담배연기를 내뿜으며 다리를 바꿔 꼬는 그 장면에선 전세계 남성들의 숨을 멎게 만들었다.
어디 그뿐인가. 상대역인 마이클 더글라스를 침대에 묶어둔 채 벌이는 격정적인 섹스신 또한 심장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그 때문일까. 영화 평론가들은 여전히 스톤의 은밀한 다리꼬기를 영화사 가운데 가장 섹시한 장면으로, 스톤의 위험한 섹스를 가장 화끈한 베드신으로 꼽고 있다.
그로부터 14년 후. 스톤은 어떤 원초적인 모습으로 돌아왔을까. 데이비드 모리시와 호흡을 맞춘 스톤의 치명적인 베드신은 소문만 무성할 뿐, 여전히 베일에 쌓여있다.
영화 관계자들 역시 구체적인 장면 묘사를 자제하고 있다. 일부 언론에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베드신은 대역없이 스톤이 100% 소화해 냈다는 게 전부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없다.
14년만에 다시 돌아온 세계적인 화제작 '원초적 본능 2', '위험한 탐닉'이라는 부제를 달고 나타난 이 영화에는 과연 어떤 파격적인 정사신이 담겨 있을까.
다음 공개될 스틸컷은 '원초적 본능 2'의 베드신 장면으로, 스톤의 적나라한 알몸과 그녀의 파격적인 베드신을 동시에 담고 있다.
일부 영화팬들 사이에서 '원초적 본능 2'에 대한 회의적인 반응이 나돌았던 것은 사실이다. 그도 그럴 것이 스톤의 나이가 올해로 48세나 되었기 때문이다.
48세라면 중년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많은, 노년이라고 부르기엔 약간 부족한 나이다. 때문에 한 네티즌은 "48세의 스톤이 벗어봤자 얼마나 섹시하겠냐." 며 불만을 터뜨리기도 했다.
하지만 일부 공개된 베드신 스틸컷은 그같은 우려를 잠재우기에 충분하고도 남았다. 이미 스틸컷을 접한 해외 네티즌 역시 농익은 스톤의 매력에 되려 찬사를 보내고 있는 입장이다.
특히 전라로 수영장에 앉아 있는 장면은 스톤의 녹슬지 않은 몸매를 100% 증명하고 있다. 게다가 1편 못지 않은 파격적인 정사신도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시선을 잡는 장면은 바로 '쓰리섬'(2+1) 장면이다. 스토리는 '쓰리섬' 도중 여자배우와 키스를 나누는 파격적인 베드신을 선보이고 있다.
오는 3월 30일 전세계 동시에 원초적 본능 2가 개봉된다. 14년전 그날의 영광이 다시 재현될 것인가. 흥분할 시간은 차츰 다가오고 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