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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고 싶었던 여자, Marliyn Monroe

forever1 2006. 4. 1. 08:01




사랑받고 싶었던 여자, Marliyn Monroe

세기의 연인 마릴린 먼로의 사진전이 12일부터 뉴욕 브룩클린 미술관에서 열린다고 외신이 전합니다. 마릴린 먼로를 찍었던 사진가 39명의 작품 200여점이 전시된다고 하는데 고든 파크, 리쳐드 아베돈, 앤디 워홀, 로버트 프랭크 등 이름만 들어도 금방 알 수 있는 유명 사진가들의 작품이 망라되어 있습니다.

전시회는 "I Want to Be Loved by You: Photographs of Marilyn Monroe." 라고 이름붙여졌습니다. 전시회의 몇 작품을 소개합니다.

"Marilyn on the Beach, 1949,", unknown

"Norma Jeane", by Laszlo Willinger

"Marilyn Monroe, 1953" by Gene Kornman

"Marilyn Monroe: Pulling Beads," by Bert Stern, 1962

아래의 사진들은 마릴린 먼로가 무명이었을 때부터 1962년 8월 죽을 때까지 마릴린의 사진을 찍었던 사진작가 앙드레 드 디앵의 개인앨범 속에 들어있는 사진들 가운데 몇장입니다.

1948년 영화 《Scudda-Hoo! Scudda-Hay!》에 첫 출연하기 전까지 그녀는 누드 모델이었으나 《아스팔트 정글 The Asphalt Jungle》(1950)에서 인정을 받았고, 《나이아가라 Niagara》(1953)에서 주연을 맡아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됩니다.

그녀는 무명이던 시절에 생활고를 해결하기 위해 누드 사진을 촬영하게 됩니다. 이때만 하더라도 여배우의 스캔들은 치명적이었습니다. 자신이 유명해진 뒤 누드 사진으로 그녀를 협박하자, 먼로는 오히려 자신이 직접 누드 사진들을 공개하며 적극적으로 자신의 누드를 이용했습니다. "전당포에 맡긴 차를 되찾기 위해 50달러가 필요했기 때문"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화려했던 한 순간을 제외하고는 탄생에서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불행과 비극으로 점철되었던 그녀의 운명이었지만 그녀만큼 오래도록 불멸의 연인으로 남는 이도 드물듯 합니다. 사후 40여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뉴욕의 한 복판에서 사진을 통해 부활하고 있는 그녀. 자신이 이토록 오랫동안 만인의 사랑받게 될 줄은 몰랐겠지요.

2004/11/13 00:33
http://blog.chosun.com/blog.log.view.screen?blogId=4419&logId=166449

마릴린몬로 자필서명 누드사진 경매

로스앤젤레스의 '프로필스 인 히스토리'에 의해 다음달 10일 경매될 사진 작가 톰 켈리가 촬영한 마릴린 몬로의 누드 사진. 의상 디자이너 빌 트래빌라 앞으로 적힌 자필 서명에는 "내 사랑 빌리, 나에게 영원히 옷을 입혀주세요. 사랑하는 마릴린"이라고 적혀 있다.이 사진은 2만-3만달러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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