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하고 가슴아픈 고흐의 글
"나는 외톨박이 화가 입니다. 누구도 관심을 주지 않는 버림 받은 인간입니다. 작열하는 태양마저도 저를 보고 외면하는 천애의 버림받은 인간입니다. 내 심장은 항상 사랑 과 열정으로 고동치지만 그 고동은 허공에 메아리치는 고독한 외침에 불 과했습니다.이 세상의 모든것이 저를 멸시하고 저에게서 떠나려 합니다."
"자냉에게는 작약 그림이 있고,코스트에게 접시꽃 그림이 있다면 나에겐 해바라기가 있다."
여러점의 해바라기가 있으나, 화병의 좌측 고흐의 서명의 위치와 형태로 구 분 할수 있다. 고흐가 죽은뒤3629억 2500만 달러라는 거액에 경매 돼었지만 . 정작 37년의 생에 동안 지독한 가난에 시달렸다.
고흐는 술의 부작용으로 황시증이 생겼다. 시립병원의 레이 의사가 음주를 나무 라자 고흐는 이런 말을 했다. "노란 음에 도달하기 위해서라오.......올 여름 그것 에 도달하기 위해 나로서는 스스로를 좀 속일 필요가 있었다오." 찬란한 노란색을 얻기위해 여름내내 취해 있었다는 것이다. 아를르에 오기로한 고갱이 거처할 방에 걸기위해 해바라기 연작을 그리게 된다. 마침내 고갱은 10월 아를르에 도착하고 고흐가 그린 해바라기를 보고 감탄하게 된다.
열두송이의 해바라기 1880년
열네송이의 해바라기 1880년
열두송이의 해바라기 1880년
네송이의 해바라기 1880년
고흐의 전체 그림들 중 가장 주목할 만한 그림이다. 파리에서 그린 작품들 중에는 남프랑스의 강한 매력을 전달하고 있는 것이 많지만, 이것보다 분명하게 표현한 그림은 없다.
꿈틀거리며 타오르는 불쏘시게의 불꽃처럼 보이는 꽃들은, 결국 그림의 오른쪽 끝에 있는 순수한 노란색과 오랜지 색으로 이루어진 불길로 변해가리라는 인상을 준다.
네송이의 해바라기는 파리시절 사랑하는 여인 세가토리에게 실연당한 후 자신의 모습을 해바라기 꽃에 담아 그리것이다. 네송이의 해바라기가 뜨거운 사랑과 정열을 나타내듯.......... 그중 잘려진 채 뒷모습을 보이는 외톨박이가 된 꽃송이(맨 오른쪽)는 고흐 자신을 나타낸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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