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세잔느의 작품

forever1 2008. 12. 10. 08:20

세잔느 의 작품

 




Still Life, 1890-94, oil on canvas, private collection.



Cherries and Peaches, 1883-87, oil on canvas, 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



The House of P?re Lacroix in Auvers, 1873, oil on canvas, National Gallery of Art, Washington D.C.



Le Ch?teau Noir, 1900-04, National Gallery of Art, Washington D.C.



Still Life with Drapery, 1899, oil on canvas, The Hermitage, St. Petersburg.




카드 놀이하는 사람들, 폴 세잔느,
1892∼96년, 캔버스에 유채, 47 x 56.5cm
오르세 미술관
 

세잔느는 카드 놀이를 주제로 하여 1890년부터 1896년까지 5점의 작품을 완성하였다.
5점의 작품들은 카드 놀이중인 사람들의 수도 작품마다 다르며 작품의 크기도 각각 달라,
세잔느가 같은 주제로 일련의 조형 실험을 하였음을 짐작케 한다.


현재 반즈 재단(Foundation Barnes)에 소장되어 있는
 <카드놀이 하는 사람들>(1890-1892)에서는 5명의 인물이 등장하며,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소장의 작품에는 4명으 로,
오르세 미술관에 소 장된 2명의 처음작품이 그 중 가장 완성도가 높은 작품으로,
구도에 대한 세잔느의 집착을 잘 보여준다.
 
황토색 계열로 차분하게 가라앉은 배경 속에
카드 놀이에 열중하고 있는 두 인물만이 부각되었다.
두 남자는 테이블 가운데 놓여 있는 술병을 중심으로
거울에 비추인 듯 거의 완벽한 대칭을 이루고 있다.
화면 중앙으로 몰린 두 손과 카드들, 두 인물의 서로 대칭을 이루고 있는 팔,
두 개의 모자 등 엄격한 대 칭 구도는 작품에 고전주의적인 기운을 불어넣었다.
화면 왼쪽의 인물이 좀 더 어둡게 칠해졌지만 두 장 의 흰 색 카드와 파이프,
흰 셔츠 깃 등으로 명암까지도 완벽한 균형을 이루어낸다.
세잔느가 임의로 색 을 칠한 것이 아니라,
화면의 구성과 균형을 위해 대상 하나하나를 심사숙고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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