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원님의 시방

KISS / 용 혜 원

forever1 2007. 12. 14. 12:45
      KISS/ 용혜원
      언젠가 당신은 내 입술을 보면서
      마치 장난감 인형의 입술처럼
      작고 귀엽다고 했습니다.
      그때나는"어휴 응큼해"라고 말했지요.
      하지만 이제 자신이 생겼 습니다.
      아니 당신을믿고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인형의 입술 같다는 
      당신의 그런 말 한마디 마저도 
      아름다운 사랑의 메시지로 느껴집니다 
      오늘은 향기 좋은 
      칵테일 한잔을 마셔봅니다.
      음악을 함께 듣겠다면서 
      내 옆으로 다가온 당신을
      나는 그냥 
      보고만 있을수 없습니다.
      당신의 눈을 보는 순간 
      나도 모르게 
      내 입술이 떨립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우리 두 사람,
      그렇게 첫 키스의 
      전주곡을 연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