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약초

동백과 타래난초

forever1 2007. 4. 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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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 Camellia japonica

과  명 : 차나무과
분포지 : 중 . 남부 해안 섬 지방
개화기 : 3~4월
결실기 : 11월
용  도 : 식용 . 관상용 . 약용

제주도 및 따뜻한 지방의 해변 등지에서 잘 자라는 늘푸른나무이다. 전북 고창군의 선운사 경내엔 동백 숲이 울창하고, 충남 서천군의 동백정은 유명한 동백단지다. 꽃은 3~4월쯤 짙은 붉은색으로 피고 수술이 많으며 끝에는 노랑색의 꽃밥이 많이 달려있다. 꽃이 질때는 꽃잎과 꽃술이 시들지 않은 채로 같이 떨어진다. 동백나무의 아름다움은 희고 매끄러운 줄기와 윤기 흐르는 푸른 잎 사이에서 붉은 꽃이 피는 것이다. 꽃이 지고 열매가 자라기 시작하여 그해 11월이면 열매가 익는다. 동백기름은 머릿기름. 등유 . 화장품 . 식용이나 공업용 기름으로 쓰인다.  동백나무는 질이 견고하여 악기나 농기구, 가내세공품의 재료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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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래난초 Spiranthes sinensis

과  명 : 난초과
분포지 : 전국의 산지
개화기 : 6~7월
결실기 : 8월
용  도 : 관상용

볕이 잘 드는 산기슭의 풀밭이나 논둑 근흔히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높이는  10~40센티미터 정도다. 뿌리는  4~5개의 방추형인 뿌리와 여러

줄기의 거칠고 큰 수염뿌리가 있다. 줄기는 곧게 서고 잎은 근생(根生)

하였으며 비스듬히 벌어졌고 끝이 날카롭다. 꽃은 연분홍색으로 6~7월에

피는데 이삭 모양의 꽃자루에 여러 송이의 꽃이 길게 말리듯이 피었으며

조그만 꽃들이 붙어서 한쪽을 향하여 피었다. 멀리서 타래난초를 보면,

분홍색의 꽃구름이 피어나는 것 같은 느낌을 가지게 된다. 여름에 화려하게

피어 주위를 장식해 주는 꽃으로 정원에 심으면 흰색과 분홍색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꽃물결로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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