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dership

섬김의 리더십

forever1 2017. 2. 14. 14:50

''섬김''의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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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의 리더십은 흔히 서번트 리더십이라고 불리워지기도 합니다.
서번트 리더의 10가지 특성을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보았습니다.

"서번트 리더는 섬기고자 하는,
먼저 섬기고자 하는 자연스러운 마음에서 시작된다.
그런 다음 의식적인 선택에 의해 이끌고자 하는 열망을 지니게 된다.
서번트 리더는 다른 사람들의 최우선적인

요구가 충족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데 주의를
기울인다는 점에서 뚜렷이 구별된다.
다음의 질문은 서번트 리더를 가름하는 가장 확실한 기준이다.
섬김받는 사람들이 인간적으로 성장하는 가?
섬김 받는 동안 그들이 더욱 건강하고 현명하게
자유롭고 자율적인 모습으로 변하면서
스스로도 서번트가 될 수 있는 것처럼 보이는가?"

::: 서번트 리더의 10가지 특성

1. 듣기
: 서번트 리더는 한 집단의 의지를 확인하고
그 의지를 명료화하는 데 도움을 주려고 노력한다.
그는 사람들의 말(그리고 말로 표현하지 않는 내용까지도)을
예민하게 귀담아 들으려고 노력한다.
''듣기''는 정기적인 성장과 더불어
서번트 리더의 성장에서
가장 핵심적인 요소를 이룬다.

2. 공감
: 서번트 리더는 동료들의 선의를 믿으며,
심지어 그들의 행동이나 성과를
용납하지 않는 경우에도 그들을
인간적으로 거부하지 않는다.

3. 치유
: 서번트 리더는 자기 자신과 더불어
다른 사람들을 치유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그는 사람들이 ''온전해지도록 도울'' 기회가
자신에게 주어져 있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4. 인식
: 전체적인 인식, 특히 자기인식은 서번트 리더를 강하게 만든다.
인식은 윤리와 가치가 결부된 사안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며,
대부분의 상황을 보다 통합적이고
전체론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

5. 설득
: 조직내에서 결정을 내릴 때,
서번트 리더는 직권이 아니라 설득에 의지한다.

6. 개념화
: 서번트 리더들은 "원대한 꿈을 꾸는"
능력을 키우려고 노력한다.
문제를 바라보고 개념화하는 능력이란 곧
일상의 현실을 넘어서서 생각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러한 능력을 갖추려면 훈련괴 실천이 필요하다.
전통적으로 경영자들의 초점은 단기간의 운영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는 필요에 맞춰져 있다.
서번트 리더이고자하는 경영자는 자신의 사고를 확장하여
보다 폭넓은 기반의 개념적 사고를 포용해야 한다.

7. 선견
: 선견을 통해 서번트 리더는 과거의 교훈과 오늘날의 현실,
그리고 의사결정이 미래에 가져올 결과를 이해할 수 있다.
선견은 직관적인 정신에세 비롯된다.
그래서 유일하게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서번트 리더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8. 스튜어드십
: 스튜어드십은 "다른 누군가를 대신하여
무언가를 맡아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9. 사람들의 성장을 위한 헌신
: 서번트 리더는
사람들이 노동자로서 기여하는 바를 넘어
본질적인 가치를 지닌다고 믿는다.
그래서 자기 기관에 소속된 모든 개인들의
성장을 위해 헌신한다.
서번트 리더는 전력을 다해 종업원들의 인간적, 직업적,
정신적 성장을 도와야 한다는 엄청난 책임감을 인식한다.

10.공동체 형성
: 서번트 리더는 최근의 인류 역사에서
지역 공동체 대신 거대 기관들이 인간의 삶을
규정하게 됨으로써 많은 것이 상실되었음을 감지한다.
이러한 인식으로 인해 서번트 리더는 일정 기관의
종사자들 사이에서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유용한 수단을 찾아내려고 노력한다.

-출처: 그린리프 서번트리더십센터,
, pp.21-26. *공병호*

후담...........

섬김!
종이 되는 것입니다.
종과 노예는 세 가지가 없습니다.
첫째, 호주머니가 없습니다.
둘째, 신발이 없습니다.
셋째, 자유가 없습니다.

-호주머니가 없음은, 재산이 없다는 뜻이요,
-신발이 없음은, 갈 곳이 없습니다.
-자유가 없음은, 모든 것이 매여져 있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섬김의 리더십은,
진실로 섬김의 리더십을 발휘한다면
재산 공개에 떳떳 해야합니다.
공복의 멍에를 짊어진 자들의 섬김에는
아무래도 냄새가 납니다.

진짜 섬김의 리더는
신발이 없기에 목표가 없고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섬기는 자라야 합니다.
국민 눈치만 봐야 하는데
어린 자녀들의 촛불을 끄는 섬김은
아무래도 잘못�다 싶습니다.

저들의 동영상에 비친 섬김은
�겨가며 비명을 지르는
아이들의 신음소리를
외면해서는 않될 것입니다.

섬김은,
서서 기다리며
자기 보다 못하는 사람들에게
귀한 자리를 내어 주며
시원한 생수를 주는
오너라야 맞습니다.

생수보다는 권세를,
인수위원회의 서슬 퍼런 섬김은,
아무래도 아닌듯 싶습니다.

유관순이가 휘둘렀던 그 태극기가
자꾸 떠 오르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 빈손으로
조국을 위해 항거하는
자유입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빈손의 태극기가
오늘을 비추는 것은
가진 자가 가진 것이 없는 자들을 위해
섬김의 리더십을 말해서가 아닙니다.

오늘 우리는 또 한번 웃습니다.
가진 자들이 아무것도 없는 자들을 위해
섬김의 리더십을 말하는 그 현명함에
얼마나 오래 갈지 두고 볼 것입니다.

가진 자의 재물이 결국은
망함이라는 결론에 도달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펀경영연구소 펀코치 김찬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