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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조수석에 외계인이.. 단속하던 경찰 '깜짝'

forever1 2017. 6. 30. 10:29




자동차 조수석에 외계인이.. 단속하던 경찰 '깜짝'

홍예지 입력 2017.06.30. 09:55 수정 2017.06.30. 09:58                    


[사진=알파레타 경찰 페이스북]

과속 단속을 하던 경찰은 자동차 옆자리에 앉은 '외계인'을 보고 깜짝 놀랐다.

미국 조지아주 풀턴카운티 알파레타에서 경찰로 일하는 조지 고든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일요일 아침 여느 때처럼 교통 단속을 하던 중이었다.

한 차량이 속도 제한을 넘어서는 것을 목격한 그는 자동차를 세우고는 벌금을 부과하기 위해 다가갔다.

운전자가 창문을 내리자 고든 경찰은 깜짝 놀랐다. 조수석에 흔히 알려진 모습의 외계인이 안전벨트를 한 모습으로 앉아있었기 때문이다.

모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고든은 이내 웃음을 터뜨렸다.

이 모습이 재미있다고 생각한 그는 이 모습을 알파레타 경찰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공개했다. 그는 외계인이 지구를 침공하는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가 떠올랐다고 말했다.

운전자는 벌금 티켓을 면했지만 이 외계인 모형이 어디에 쓰는 용도인지는 자세히 밝히지는 않았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