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북한, 가상통화 해킹 시도중..수백억원 이미 탈취"
입력 2018.02.05. 12:43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한지훈 기자 = 국가정보원은 5일 "북한이 가상통화 탈취를 위한 해킹을 시도 중"이라며 "수백억원 상당의 가상통화를 탈취했다"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은 이날 국정원의 업무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을 상대로 한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국정원은 보고에서 "지난해 (북한이) 국내 가상통화 거래소와 회원을 대상으로 해킹 메일을 보내 회원의 비밀번호를 절취했다"며 "거래소는 수백억원 상당의 가상통화를 탈취당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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