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와 기회의 상관관계」
한 친구가 내게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이렇게 말했다.
“나는 평생 동안 한 가지 일만 하겠네. 그렇게 만든 작품이 후대에 계속해서 이어지도록 하고 싶어.”
인간이 죽는 날까지 오직 한 가지 일만 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하지만 이 친구와 같이 자신이 세운 목표를 끝까지 바라보는 집념은 우리의 삶을 보다 효과적이고 유의미하게 만들어준다. 자신이 설정한 그 목표에 집중하기 때문이다.
남다른 성공을 거둔 하버드의 인재들 가운데 삶에 대한 이상과 뜻, 목표를 지니지 않은 사람은 찾아볼 수 없다. 목표는 인생의 태양이 되어 우리의 앞길에 깔린 안개를 몰아내고 이정표를 밝혀준다. 목표는 미래의 청사진이자 정신적 기둥이 되어준다.
지금 배움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살찌우고 있는 청년들도 예외는 아니다. 자신만의 꿈과 포부를 가진 사람이라면 지금부터 자신에게 무엇이 잘 맞는 일인지, 그 일을 잘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더 갖춰야 하는지를 섬세하고도 열심히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스스로와 이런 고민의 질문을 지속해서 던져라. 그러면 어느 순간 뚜렷한 목표를 세울 수 있다. 이를 위해서 자신이 가진 힘을 한군데로 모아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가도록 하라. 목표가 확실하고 의지가 뚜렷한 사람이라면 성공의 절반은 따놓은 것과 같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해야 성공하기 쉬운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즐거워서 하는 일, 지치지 않고 하는 일은 당신의 잠재력을 우주처럼 무한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하버드의 유명한 인재들을 살펴보면, 대부분이 자신만의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그냥 흘려보낸 기회를 ‘나의 것’임을 알고서 꽉 붙잡을 수 있었다.
프랑스 출신의 곤충학자인 장 아리 파브르(Jean Henri Fabre)는 돋보기 한 자루를 들고 청년들의 앞에서 말했다.
“여러분의 에너지를 한 곳에 모아보세요. 그럼 당신도 이 돋보기처럼 종이를 태울 수 있습니다.”
이것은 곧 파브르 자신이 성공한 비결이기도 했다. 때로 기회는 목표 안에 숨어 있다. 눈을 크게 뜨고 목표를 뚫어져라 바라보자. 금방 사라질 흥미를 좇기보다 이성적이고 지혜롭게 한 가지 절실한 목표를 따르자.
미국 작가 마크 트웨인(Mark Twain)의 말을 끝으로, 당신이 스스로 자신만의 목표를 세우고 기회를 꼭 붙잡길 바란다.
“사람의 생각이란 대단하다. 한 가지 일에 집중하면 정말로, 자신도 놀랄 만큼 대단한 성과를 거둘 수 있다.”
하버드 새벽 4시 반(Harvard's 4:30) - 웨이슈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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