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출신 이민자, 2회 연속 복권 '잭팟'
김서연 기자 입력 2018.09.13. 14:51 수정 2018.09.13. 14:54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캐나다에서 아프리카 출신 이민자가 연이어 복권에 당첨돼 화제다. 이 남성은 상금으로 5개월 사이 총 350만 캐나다달러(약 30억원)를 받았다.
12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2년 전 아프리카에서 캐나다 위니펙으로 이민온 20대 남성 멜리그 멜리그는 올 4월과 8월 스크래치 복권에 당첨됐다.
멜리그는 4월 첫 복권 당첨금 150만 캐나다달러(약 13억원)로 가족을 위한 주택을 구매했다.
그는 다시 스크래치 복권을 샀고 지난달 200만 캐나다달러(약 17억원)에 추가로 당첨됐다. 멜리그는 두 번째 당첨금으로 세차장이나 주유소를 구매한다는 계획이다.
멜리그는 또 "학교에 가겠다"면서 "영어와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고 싶다. 목공과 같은 유용한 기술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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