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30대 여교사, 15세 제자 아이 출산 '파문'
이혜진 입력 2019.03.12. 20:51
이탈리아에서 30대 여교사가 15세 제자와 성관계를 갖고 아이를 출산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일메사제로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탈리아 중부 프라토의 한 여교사(35)가 지난해 가을 출산한 아들의 DNA 테스트 결과 아이의 아버지가 20살 연하의 제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현지 검찰은 이 제자의 부모로부터 신고를 받고 유전자 검사를 시행해 아이의 친부가 15세의 제자임을 확인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여교사는 지난 2017년 소년을 처음 가르치기 시작했고, 작년부터 성관계를 맺었다고.
경찰은 여교사를 미성년 학대 혐의로 기소했으며, 이 여성의 남편도 조사하고 있다.
sunset@fnnews.com 이혜진 인턴기자
'overseas topic'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내 포함 여성 200여명 고의로 '에이즈' 감염시켜.. 충격 (0) | 2019.03.15 |
---|---|
파이(π) 계산 신기록 구글직원..'소수점 아래 3조자리' (0) | 2019.03.15 |
행복한 결혼생활, 유전자가 결정한다? (0) | 2019.03.13 |
체코男, 뒷마당서 '불법 사육'하던 사자에게 살해 (0) | 2019.03.07 |
운동하는 여성, 성관계 파트너 더 많아 (0) | 2019.0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