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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잭슨 대통령 1

forever1 2019. 10. 1. 20:55



앤드류 잭슨 대통령 1

 

 

  앤드류 잭슨은 1828년에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1812년 영국과의 전쟁 때 그는 용맹과 탁월한 군사적 식견으로 유명했다. 그는 많은 실전을 경험했으나 이제는 전혀 다른 성격의 적을 맞이해야 했다. 이 적은 그와 똑같은 미국인이며, 그와 똑같이 미국이 잘되기를 바란다고 주장하며, 그와 똑같이 나라의 중진에 속하는 인물이었다.

 비엔나, 베로나 및 키레리 의회의 결정에 따라 미국을 파괴하려는 제수잇의 암약이 본격화된 것은 앤드류 잭슨이 대통령으로 재직할 때였다. 미국에 들어와 사는 제수잇 단원들은 다른 미국인들과 아무 것도 다른 것이 없었다. 그들은 실제로 미국 시민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로마의 교황에게 충성을 맹세한 첩자들이었다. 그들의 목적은 바로 교황권의 목적이었고, 미국의 입장에서는 반역자들이며, 미국의 계속적인 존립에 심각한 위협이었다.

 

 "나라는 우매한 지도자나 야망에 찬 지도자 때문에는 망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부로부터 반역이 일어날 때에는 그 존속이 어려워집니다. 문앞에 당도한 원수는 덜 위험합니다. 그는 자기가 왔음을 알리며 도성을 향해 자기의 깃발을 높이 쳐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안에 자유로이 내왕하는 반역자가 있으면, 그의 사특한 속삭임이 모든 거리에 퍼지고, 심지어 그 목소리는 정부 청사에까지 들어옵니다. 반역자는 반역자로 보이질 않고, 다른 시민과 다름없는 말씨를 쓰고 인간의 기본심리에 거슬리지 않는 얼굴과 옷차림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국가의 혼을 좀먹고, 아무도 모르는 흑암 중에도 도성의 지주를 무너뜨리고 그 도성이 더 이상 버틸 수 없도록 정치민심을 병들게 합니다"  - Marcus Cicero의 로마 원로원 연설 중에서. (청중 가운데는 시저, 클라우스, 및 폼페이가 앉아 있었다).

 

 그런 반역자가 둘 있었는데 존C. 킬훈과 니콜라스 비들이었다. 앤드류 잭슨은 1828년 매우 압도적인 득표 차이로 대통령에 당선된 사람이었다. 그의 부통령은 사우스 캐롤라이나 출신인 존C. 칼훈이었다. 칼훈은 미국인들의 가슴속에 자유에 대한 사랑이 깊이 자리잡고 있음을 잘 아러고 있었다. 그는 또 스폐인과 프랑스로부터 매입한 모든 영토에서 노예제도가 폐지되는 것을 볼 때 머지않아 노예제도가 사라질 것을 직감했다. 계속 그 제도를 확장해 나가지 않는 한, 그것은 폐지될 운명이었다. 당시 미국의 반노예 추세를 꺾기 위해 그는 워싱턴에서 Uuited Staes Telegraph 라는 신문을 발행하기 시작했다. 그 신문을 통해 그는 소위 "주(州)들의 권리"를 주장하기 시작했다.

 주권론(州權論)은 불가불 미 합중국의 소멸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는 주장이었다. 이것은 각 주는 무엇이나 자기가 원하는 것을 할 권리가 있다는 이론이었다. 이 이론에 따르면 만일 어떤 주가 연방으로부터 이탈을 원하면 그렇게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것은 결국 미국의 와해를 초래할 것이 뻔했다.

 칼훈은 긁어 부스럼 만드는 격으로 그것을 남부 각 주의 이탈을 합리화하는 근거로 삼으려 했다. 당시 욱신거리던 사회적 정치적 이슈는 해외 수입품에 대한 높은 관세였다. 그 관세 때문에 유럽산 물품 가격이 높을 수 밖에 없었다. 유럽은 남부산 목화와 기타 상품을 다량 수입해 갔다. 그러나 관세 때문에 남부의 상인들은 수출로 얻은 수익금이 줄어드는 불이익을 당했다. 한편 북부의 제조업자들에게는 이 관세가 유리하게 작용했고, 남부의 상인들은 점점 더 많은 제품을 북부로부터 구입하고 있었다.

 칼훈은 남부 주들을 상대로 그들이 부당하게 불이익을 당하고 있음을 설득하고, 그것을 빌미로 미 연방 탈퇴권을 주장했다.

 

 "남부는 농업지역이므로 높은 수입 관세가 그들에게 불리함을 설득하는 것은 아주 쉬운 일이었다. 칼훈은 이 관세가 특정 제품에만 부과되며, 북부에 이익을 주는 특혜란 점을 남부인들에게 설명했다. 당신들에게 부과된 관세는 북부의 제조업자들을 도와주기 위한 것이라고 그는 남부인들에게 말했다. 바로 이 이슈 외에 그는 그의 탈연방 깃발을 꽂았던 것이다. 이 새로운 불량 민주주의는 미 연방을(때가 무르익으면)평화적으로 못하면 힘으로 파괴할 권리를 모색했다." - John Smith Dye, The Adders Den, p. 22.

 

 칼훈이 신문발행을 시작한 직후 토머스 제퍼슨을 기념하기 위한 모임이 있었다. 이 모임에 연사로 초빙된 사람은 앤드류 잭슨이었다. 그는 일어나 우리의 연방은 보존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라 선언했다. 이 말을 하고 그는 자리에 앉았다. 그 다음 일어나 발언한 사람은 칼훈이었다. 그는 이렇게 선언했다.

 

 "연방은 우리의 쟈유 다음으로 소중한 것입니다. 그것을 보존하는 길은 각 주의 권리를 존중하고 연방의 혜택과 부담을 평등하게 분배할 때 가능함을 모든 사람이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 상동, p. 19.

 

 칼훈은 연방을 우리의 자유 다음에 놓았다. 연방과 헌법에 의해 우리의 자유가 확립되었는데, 만일 연방이 헤체된다면, 각 주는 유럽의 역사가 증명하는 것처럼 서로 싸우게 될 것이고, 주들의 자원은 전쟁을 하느라 항상 고갈될 것이다. 처음부터 이것이 칼훈과 교황권의 목표였다. 그들의 목표는 미 합중국 파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