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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고(小考, A small idea)

forever1 2019. 10. 2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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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고(小考, A small idea)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도널드 존 트럼프(Donald John Trump)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 등 세계는 우리나라의 운명에 큰 영향을 미칠 대변혁기(大變革期)가 아닌가 하고 생각을 해 봅니다. 그래서인지 자영업자나 소규모 상공인들이 경제가 나빠도 너무 나쁘다고 정부를 성토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서민들은 혼탁한 정치 환경 속에서도 끈질기게 부지런히 일하며 살아왔습니다. 열심히 일하면 자녀들 대학교에 보내고 잘 살 수 있는 나라가 되리라 믿으며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국민들 생각이 조금씩 변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열심히 일해도 돌아오는 것은 빚이요, 별반 좋아진 것이 없다고 느꼈기 때문이 아닐까요?

정치인들은, 집권을 연장하려는 정부와 여당은 갖은 술수를 쓰고 있는 것 같이 느껴지고, 야당은 야당대로 논리를 앞세워 반대 투쟁을 하고 있습니다. 주말이면 서울에서 두 세력으로 나누어진 국민들이 원수지간처럼 서로를 성토하는 대규모 집회를 하곤 합니다. 안타깝게도 국민들이 두 그룹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뜻있는 학자나 그리고 나라를 걱정하는 사람들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상배들이 우글거리는 국회를 물갈이해야 한다.’, 또 다른 사람들은 국민들의 혈세로 운영되고 있는 국회의원 수를 100명 정도로 해야 한다.’, ‘반대편을 위협하고 눈엣가시를 도려낼 수 있는 공수처법을 반대해야 한다. 고 말입니다. 그래서 정말로 열심히 일하고 정의로운 사람들이 잘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입니다.

기강이 바로서고 서번트 리더십(Servant leadership)을 몸소 실천하는 위정자들은 포퓰리즘(Populism, 대중연합주의, 인기영합주의)이 아닌 국민들의 아픈 곳을 치유해주어야만 합니다. 그렇게 하자면 대통령부터 앞장서서 국민들의 피부에 와 닿도록 불철주야 민생을 챙겨야하지 않을까요?

진정한 개혁은 나라를 좀먹는 탐관오리와 부패한 썩은 공무원, 그리고 직위를 이용한 고급정보를 활용하여 부를 축적하는 위정자들을 제거하여 신뢰받은 정부와 사회를 만들어가는 작업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The chickens come home to roost.’ 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roost는 닭장 안에 있는 횃대를 뜻하는 것으로, 나쁜 행동이나 저주(bad deeds and curses)는 그 짓을 한 사람에게 되돌아온다는(return to their perpetrator)말입니다. 그래서 누워서 침 뱉는다.(spit while lying facing up.)’ ‘뿌린 대로 거둔다.(reap as one has sown.)’ ‘자업자득(sows, so one reaps)’ 의미로 쓰이는 말입니다.

대통령을 비롯하여 모든 위정자(爲政者, statesman)와 공무원들은 ‘The chickens come home to roost.’ 말을 절대로 잊지 말고 봉사하는 사람으로 일하고 행동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민족번영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썩고 무능한 정상배들이 우글거리는 국회를 다가오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물갈이를 할 수 있도록 우리 국민들이 나서야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생산적인 국회 세계 일등 국가 될 수 있는 그런 국회를 만들도록 노력하십시다.

 

20191020

글쓴이 소백산 끝자락에서 김 병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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