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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잠자리 거부하던 새 신부

forever1 2020. 2. 29.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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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잠자리 거부하던 새 신부

 

2020116Nownews에 나온 기사입니다.

<결혼식을 올린지 2주가 지났지만 침대에 들어올 때마다 옷을 차려 입고, 잠자리를 거부하던 신부가 사실은 남편의 재산을 노리고 결혼한 남성이었다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16일 영국 데일리메일이 우간다에서 벌어진 이 황당한 뉴스를 보도했다.

세이크 무하메드 무툼바(27)는 이슬람 사원에서 신을 모시고 있는 4년차 성직자다. 최근 그에게는 한 가지 고민이 생겼다. 그는 지난해 12월 이슬람 전통 혼례식으로 신부 스와불라 나부케라와 행복한 결혼을 했다. 그러나 결혼식을 올린지 2주가 지났지만 아내는 밤에 침대로 올 때마다 옷을 차려 입고 들어온다. 사랑을 나누려고 하면 아내는 생리중이라고 거부한다. 무툼바는 이러한 고민을 사원에 있는 동료에게 상담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새 신부가 이웃집의 텔레비전과 옷을 훔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여성임을 감안해 여성 경찰로 하여금 몸수색을 하게했다. 그리고 놀라운 진실이 밝혀졌다. 사실 신부는 남성이었던 것.

경찰 수사 결과 신부의 이름은 스와불라 나부케라가 아닌 라차드 투무샤베였다. 이 남성은 성직자와 결혼을 하면 재산을 훔칠 수 있다고 생각해 여장으로 변장해 결혼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충격을 받은 무툼바는 정신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다. 사원 사람들도 충격을 받기는 매한가지. 무툼바의 동료 아미쉬 키분가는 그는 여성 같은 부드러운 음색으로 말하고, 걷는 것도 여자처럼 걷고 히잡을 두르기도 했다며 놀라워했다.

경찰 조사 결과 무툼바가 사원 동료에게 잠자리를 거부하는 아내에 대한 고민을 상담한 사실이 확인돼 공범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성직자의 신성한 직분에 잘못을 저질렀다는 이유로 사원에서 정직 처분까지 당했다. 그는 현재 친척집에 머물며 정신 상담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첨언 : 재산이 무엇인지 돈이 무엇인지 이렇게 결혼을 빙자해서 재산을 노리는 사람도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습니다. 무툼바의 정신적 충격을 대단하리라 생각이 듭니다.

결혼은 신성한 것입니다.(Marriage is sacred.)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도 가끔 사기 결혼(fraudulent marriage)이라는 말이 나오곤 합니다. 이 모든 것이 다 재산 때문이 아닌가 하고 생각을 해 보면 그저 가슴이 아플 뿐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이러한 사기 결혼은 없었으면 합니다. 오로지 행복한 결혼생활도 온 지구인들이 잘 살았으면 합니다.

 

2020229

첨언 쓴 이 : 소백산 끝자락에서 김 병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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