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회사원들 대낮 '알몸 질주'…실적 부진 때문이라고?
송고시간2020-09-02 14:59
(서울=연합뉴스) 중국에서 대낮에 5명의 남성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길거리를 달렸다가 행정구류 처분을 받았습니다.
2일 환구시보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낮 12시쯤 후난(湖南)성 창사(長沙)의 한 쇼핑몰 주변에서 나체 상태 남성 5명을 목격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들어왔는데요.
알고 보니 회사 동료 사이인 이들은 다른 팀과의 실적 경쟁에서 져서 약속대로 알몸 달리기를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 5명은 경찰이 출동한 뒤에야 옷으로 중요 부위를 가렸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이혜림>
<영상 : 로이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9/02 14:5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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