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交通事故, accident)를 줄이는 방법
불명예(不名譽, disgrace)스럽게도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교통사고 1위 국가라고 합니다. 그런데 2016년 경찰청 발표에 의하면,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220,917건으로 전년도 대비 4.8% 감소했고, 사망자 수는 4,292명으로 전년도 대비 7.1% 감소했다고 발표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OECD 국가와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률은 불명예스러운 1위로 나타났습니다.
단란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던 한 가정(家庭, family)이 교통사고로 부모나 자식을 잃었다면 얼마나 슬프고, 그로 인하여 행복했던 가정이 산산이 부서지게 됩니다.
코르뷔제는 “가정은 삶의 보물상자(寶物箱子, treasure chest)가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가정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을 것입니다.
H. 웰즈는 “가정은 아버지의 왕국, 어머니의 영토요, 아이들의 보금자리(nest)다. 가정은 안심하고 모든 것을 맡길 수 있으며, 서로 의지하고 사랑하며 사랑 받는 곳이다.”라고 아주 섬세한 어머니 같은 말을 했습니다.
어떤 택시 회사에서 몇 년 전부터 조회 시간에 가족에 대한 감사의 표현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족의 얼굴을 머릿속에 떠올립시다. 그리고 감사의 인사를 합시다.”라고 전원이 눈을 감고 큰 소리로 말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후부터 교통사고가 놀랄 정도로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이 이 이야기를 듣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가족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운전을 조심하게 했고, 그리고 가족 이외에 사람들에게도 감사하는 마음이 생겨서 인간 존중의 정신(spirit of respect for human being)이 배양된 것일 수도 있다.”라고 말입니다.
함께 달리는 차량과 경쟁 하듯이 가속 페달(accelerator)을 밟지 말고, 양보하는 마음으로 운전을 한다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저는 해 뜨는 모습과 일몰의 모습을 보면서 운전할 때가 있는데, 이것 또한 조심해야 할 사항이 아닌가 하고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운전 중에 다른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교통신호를 무시한 적도 있었답니다. 그러므로 잡념을 가지 말고 오로지 운전에만 신경을 곤두세워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어떤 사람은 음주운전을 자주 한다고 들었습니다. 만날 때마다 음주운전(飲酒運転, Driving under the influence) 을 하지 말라고 타이르곤 합니다. 그런데도 고쳐지지 않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운전할 때 사랑하는 가족들을 생각하면서 전후좌우를 확인하는 것이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운전자들 가운데, 방향지시등(方向指示燈)을 켜지도 않고 무조건 끼어들기와 과속을 일삼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이런 분들은 교통사고가 일어날 확률이 엄청 많은 사람입니다.
교통사고는 자신과 가족 그리고 피해당사자들에게 엄청난 고통을 준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면서 과속과 음주운전 등을 삼가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소중한 가정을 영원히 지켜나갑시다.
단기(檀紀) 4,353년(서기 2,020년 10월 18일
소백산 끝자락에서 김 병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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