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과 시

이 가을에는... 따뜻한 눈물을 배우게 하소서

forever1 2008. 9. 1. 12:31
이 가을에는...따뜻한 눈물을 배우게 하소서. 
 

가을에는... 따뜻한 눈물을 배우게 하소서. 내 욕심으로 흘리는 눈물이 아니라 진정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소리없이 함께 울어줄 수 있는 맑고 따뜻한 눈물을 배우게 하소서.

가을에는... 빈 가슴을 소유하게 하소서. 집착과 구속이라는 돌덩이로 우리들 여린 가슴을 짓눌러 별처럼 많은 시간들을 힘들어하며 고통과 번민 속에 지내지 않도록 빈 가슴을 소유하게 하소서.

가을에는... 풋풋한 그리움 하나 품게 하소서. 우리들 매 순간 살아감이 때로는 지치고 힘들어 누군가의 어깨가 절실히 필요할 때 보이지 않는 따스함으로 다가와 어깨를 감싸 안아 줄 수 있는 풋풋한 그리움 하나 품게 하소서.

가을에는... 말 없는 사랑을 하게 하소서. "사랑" 이라는 말이 범람하지 않아도 서로의 눈빛만으로도 간절한 사랑을 알아주고 보듬어주며 부족함조차도 메꾸어줄 수 있는 겸손하고도 말 없는 사랑을 하게 하소서.

가을에는... 정녕 넉넉하게 비워지고 따뜻해지는 작은 가슴 하나 가득 환한 미소로 이름없는 사랑이 되어서라도 그대를 사랑하게 하소서. - 좋은 글 중에서 -

뽀야 의 주절 주절 한마디 비가 내리는 9월의 첫날 ,새로운 한 주를 여는 월요일입니다. 지난달에 못 다ㅣ이룬것들 다 이루시구요 비온뒤엔 기온이 떨어진다하니 건강관리 잘 하시구요 들꽃사랑마을 모든님들 풍성함 가득하시구여 건강하고 활기차게 하루 열어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