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과 시

한 때의 굴욕을 저버리지 않았기에...

forever1 2009. 4. 20. 07:34

          

           눈물을 통해 배웠다

        눈물보다 위대한
        영혼의 창은 없을 것이다.
        우리가 흘리는 눈물은 자신의 실체의 우물에서 
        길어 올려지는 것이다. 우리의 눈물 속에는
        이토록 많은 것이 녹아 있다.

 

    그중에는 인생을 사는 지혜도 빼놓을 수 없다.

    눈물을 통해 나는 배웠다.

    눈물을 따라가면 거기 내 마음이 있음을.

    - 켄 가이어의《영혼의 창》중에서 -


    忍一時之忿이면 免百日之憂이니라. -명심보감-

     

    한 때의 분한 것을 참으면

    백 날의 근심을 면할 수 있느니라.

     

     

    중국 한나라 장수 한신(韓信)은 저잣거리

    건달들의 바짓가랑이 사이에서 수모를

    당하지만 이를 악물고 훗날을 기약 합니다.

     

    한 때 얼굴은 헐었으나 마음이 곧았기에 그 수치를

    감내하였기에  세계 군사 사상의 명장이 됐으며

    한나라를 세운 유방의 패권에 일등 공신이 됩니다. 

     

    한 때의 굴욕을 저버리지 않았기에...

     

      -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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