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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건강 5계명

forever1 2006. 3. 15. 07:20

“노인들이 건강하게 오래 사는 비결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꾸준히 활동하는 것.”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2000년 7.2%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단순히 오래 살기보다는 얼마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느냐에 더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대한의사협회 산하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위원장 윤방부)가 발표한 노후 생활을 위한 ‘장수 건강 5계명’ 주요 내용을 살펴본다.

 

◆매사 긍정적으로 사고하고 아름다운 삶을 갖자

 

노인이 건강하게 사는 데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많이 웃는 습관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젊을 때보다 체력이 떨어지고 스트레스에 민감해져 쉽게 비관하는 경향을 보이기 쉬운 노인들에게 밝은 생각과 웃음은 꼭 필요하다. 또 심각한 생각보다는 유머를 즐기고 옷도 밝고 화려한 색깔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매일 아침 잠자리에서 일어나 거울을 보며 웃는 연습을 하고,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는 뉴스를 찾아 읽는 노력도 필요하다.

 

◆지적 활동을 통한 뇌기능을 유지하라

 

뇌의 노화 현상으로 나타나는 질환은 생활 속에서 뇌를 자극하는 두뇌 운동을 통해 충분히 예방하고 늦출 수 있다.

신문에 게재되는 낱말 맞추기를 매일 해보는 것도 좋고, 산 이름이나 지명 외기 연습도 좋다. 또 노인정을 찾아 사람을 사귀고 자주 걷는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도 두뇌 자극에 효과적이다.

 

◆근력 강화 운동으로 전신 건강 다져라

 

따라서 평소에 근육량 및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이 필요하다. 노인 운동으로는 자신의 연령과 신체 상태를 고려해 걷기·자전거타기·수영 등이 좋은데 운동량은 약간 땀이 날 정도 하는 것이 적당하다.

특히 걷기는 노인의 골다공증 진행을 막아줄 뿐만 아니라 체중조절에도 효과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고른 영양 섭취는 건강의 기초

 

노인 또한 생선이나 육류의 살코기 등 소화가 잘 되는 단백질과 식물성 지방을 선택하고 하루 1~2컵의 따뜻한 우유를 마셔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섬유질과 수분이 충분한 식사를 해야 한다. 특히 식사는 최소한 30분이 소요되도록 천천히 먹고 규칙적으로 해야 비만을 예방할 수 있다.

 

◆정기적인 검진으로 병을 관리하라

 

나 자신의 건강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함으로써 질병이 발생하더라도 응급상황을 예방하거나 병을 키우지 않을 수 있다.

대개 건강검진을 비용이 많이 들고 복잡한 절차로 여길 수 있으나 국민건강보험공단이나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무료 건강검진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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