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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여리게 보이지만 강한 꽃, 메꽃

forever1 2008. 7. 5. 14:14

여리게 보이지만 강한 꽃, 메꽃
작성일 2008-07-03 10:22:28

메꽃(Calystegia japonica (Thunb.) Chois.)

뜨거운 여름 햇살과 장대같이 쏟아지는 장맛비를 맞으며
여리디 여린 메꽃이 꽃을 피웠답니다.

마치 생긴 것이 나팔꽃과 비슷하게 생겨
언뜻 봤을 때는 나팔꽃 색이 변한 것으로 착각을 했답니다.

여름이 시작하는 유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는데요.
가늘고 쭉 뻗은 줄기에 고대전사들의 칼처럼 생긴 잎이 달려 있으며
그 잎과 줄기가 연결되어 있는 사이로 아기의 주먹만한 분홍색 꽃이 핀답니다.

여름 내내 아침이 오면 꽃이 피고 해가 지면 꽃도 함께 진답니다.
여름철 비가 내려 꽃잎이 오므릴 적을 제외 하고는 여름 내내 꽃을 볼 수 있답니다.
이제 점점 서늘한 바람이 불면 메꽃은 꽃 피기를 중단해 버린답니다.

여리게 생긴 메꽃이지만 땅을 기어가면서 줄기를 뻗기도 하고
다른 나무나 기둥에 칭칭 감기며 살아간답니다.

여리지만 어디서나 잘 지내고
이 더운 여름을 가장 잘 보내는 메꽃을 보시고
여름을 만끽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출처 : 여리게 보이지만 강한 꽃, 메꽃
글쓴이 : 안창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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