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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치

forever1 2008. 7. 12. 14:15
메뚜기목[直翅目] 여치과의 곤충.


 
생활양식 : 낮에 울음소리를 냄
크기 : 몸길이 33∼40mm
색 : 황록색 또는 황갈색
생식 : 연 1회 발생
서식장소 : 평지의 강변 둑이나 논두렁의 풀숲
분포지역  : 한국·일본·중국·헤이룽강·시베리아

                

몸길이 33∼40mm로 큰 편이다. 몸빛깔은 황록색 또는 황갈색이다.
머리와 앞가슴 양옆에는 갈색 줄무늬가 있고, 배의 등쪽에도 갈색 무늬가 있다.
몸은 크고 살이 쪘다.
 
앞가슴의 앞쪽은 안장 모양이고 뒤쪽은 넓적하다. 뒷가두리는 둥그렇고, 어깨는 모가 졌다.
제1가로홈은 뒤쪽으로 구부러져 중앙에서 잘렸으며, 제2가로홈은 V자형이고, 제3가로홈은 다소 뒤쪽으로 구부러졌다.
가운데가슴의 가슴판돌기는 길고 좁다.
                            



수컷의 버금생식판은 가운데 부분이 잘록하다.
앞날개는 길이가 짧아 배끝에 이르지 못하고, 앞날개의 중심에 검은색 점이 줄지어 있다.
수컷의 왼쪽 앞날개에는 줄칼 모양의 날개맥이 있고 오른쪽 앞날개에는 마찰편이 있어 이 두 날개를 비벼 울음소리를 낸다.
울음소리를 듣고 암컷이 오면 수컷은 정자가 들어 있는 젤라틴질의 정포를 암컷의 생식문에 전해 교미한다.
교미 후 수컷이 떠나면 암컷은 영양이 풍부한 정포를 먹어 난소의 발육을 돕는다.

평지의 강변 둑이나 논두렁의 풀숲에서 서식한다.
성충은 한여름인 7월에서 8월 사이에 볼 수 있고, 수컷은 낮에 "찌르르찌르르"하는 베틀과 비슷한 소리를 연속해서 낸다.
주된 먹이는 작은 곤충이며 때로는 종족끼리도 잡아먹는다.
연 1회 발생하고, 알로 겨울을 지낸다. 한국·일본·중국·헤이룽강·시베리아에 분포한다.
메뚜기
 
메뚜기목 메뚜기과
에 속하는 곤충 및 소수 근연군의 곤충의 총칭. 더듬이는 짧으며 뒷다리가 길고 커서 도약다리로 되어 있는 곤충군이다.
 




외부 형태와 구조
메뚜기의 외부형태는 곤충의 기본구조를 설명하는 예로 가장 많이 사용될만큼 대표적인 모습을 갖고 있다. 즉, 몸은 머리, 가슴, 배의 세 부분으로 뚜렷이 구별된다. 크기는 다른 곤충들에 비해 중형에서 대형급으로 쉽게 인식되며 드물게 극히 소형도 존재한다. 머리는 보통 입의 방향이 아래를 향한 하구식이며 입틀은 전형적으로 씹는 형이다. 더듬이는 대개 실모양으로 가늘고 많은 마디로 구성된다. 기본적으로 한 쌍의 커다란 겹눈과 세 개의 작은 홑눈이 있다. 앞가슴등판은 크고 뒤로 신장하여 가운데가슴과 뒷가슴을 덮는다. 날개는 가죽질의 앞날개, 즉 두텁날개와 날 때에 부채처럼 펼쳐지는 얇은 뒷날개, 두 쌍으로 구성된다. 발목마디는 보통 1-4마디로 구성되며 발톱 사이의 욕반은 풀과 나무에 붙는 종류에서는 잘 발달하나, 바닥에 앉거나 기는 종류에서는 퇴화한다. 암컷의 산란관은 잘 보이지 않게 짧거나 낫형, 단검형, 장검형, 바늘형 등으로 여러 가지가 있다. 메뚜기의 가장 큰 형태적 특징은 길고 튼튼한 뒷다리로서 뛰기, 즉 도약에 적응되어 있다. 어떤 귀뚜라미와 메뚜기는 대단한 뜀뛰기 선수로 한번에 2.3-2.6 m를 뛸 수 있으며 피로함을 나타내지 않고 계속해서 반복적인 운동도 할 수 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뒷다리에 레슬린이라 불리는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며, 이것은 돌아오는 탄성 에너지의 97 %를 이용하는 놀라운 능력이 있다. 메뚜기목의 옛 이름인 'Saltatoria' 라는 단어 자체에도 뛴다는 의미가 있다. 다만 이차적으로 진화했거나 다른 기원을 가진 일부 종류는 뛰는 능력을 상실하기도 하였다.
 
 
울음 소리
메뚜기류의 가장 큰 특징 가운데 하나는 암수 간에 소리를 이용한 상호 통신을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사람 귀에 심한 소음으로 들릴 세기의 것에서부터 가청 주파수를 벗어나는 파장의 소리까지 다양하다. 소리를 내는 방법은 주로 마찰 작용으로 여치와 귀뚜라미류는 좌우 앞날개의 기부에 시맥이 변형되어 만들어진 마찰기구가 있어 이것을 서로 마주 비벼 소리를 만들어낸다. 한편 메뚜기아목에서는 앞날개의 두드러지고 단단한 시맥에 뒷넓적다리마디의 안쪽 가장자리를 문지름으로 울음 소리를 낸다. 또 날면서 날개끼리 서로 맞부딪쳐 소리를 내는 것, 큰턱을 비벼서 소리를 내는 것도 있다. 어떤 종은 뒷다리로 단지 앞날개의 끝 가장자리를 가볍게 차는 것으로 재깍거리는 소리를 만들어낸다. 또 자신이 붙어있는 잎사귀나 나뭇가지를 흔들어 떨림음을 만드는 종류도 있다. 메뚜기류의 울음소리는 매우 특징적인 주파수와 리듬을 갖고 있어서 종간의 잡종 형성을 막는 격리 기작으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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