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둘레 굵은 사람 '뇌졸중' 적신호
허리 둘레가 굵은 사람들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커 이로 인해 뇌졸중이나 미니뇌졸중이 발병할 위험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독일 연구팀이 'Stroke'저널에 밝힌 바에 의하면 허리둘레가 체중보다 일시적허혈성발작이나 뇌졸중이 발병할 위험을 예측하는데 있어서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뇌졸중이나 미니뇌졸중이 발병한 379명 성인과 건강한 758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과체중인 사람들이 뇌졸중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신체활동저하, 흡연등의 다른 위험인자를 보정한 후에는 체중과 뇌졸중등 발병과는 연관성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복부지방은 뇌졸중이나 미니뇌졸중 발병과 밀접하게 연관된 것으로 나타나 허리둘레가 골반보다 큰 사람의 경우에는 이 같은 질환 발병위험이 7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허리 둘레가 골반에 비해 97% 이상인 남성과 84%이상인 여성들은 92%, 78% 이하인 여성에 비해 뇌졸중이 발병할 위험이 8배 높다라고 밝혔다.
또한 허리 둘레가 40.2 인치 이상인 남성과 34.6 이상인 여성 역시 허리둘레가 정상인 사람보다 뇌졸중이 발병할 위험이 4배 높다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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