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하님의 시방

비어 있을 때 사랑은 문을 열어

forever1 2008. 8. 27. 09:13


* 비어 있을 때 사랑은 문을 열어 *    
사랑은, 비어 있는 것입니다. 
아무런 조건 없이 다 주고 
자신은 텅 비어 있는 것입니다
한 방울의 물이 시냇물에 
자신을 내어주듯, 
그 시냇물이 
또 바다에 자신의 몸을 내어주듯, 
사랑이라는 것은 
자신의 존재마저도 
그대에게 주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리하여 사랑할 때, 
단 한 순간이라도 어느 한 사람을 
진정으로 사랑할 때, 
그 사람을 위해 
자신은 비어 있어야 합니다. 
그때 사랑은 비로소 비어 있는 
당신에게 가득 차게 됩니다. 
그 비밀스런 문을 열어 
당신에게 가득 흘러들게 됩니다.
이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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