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코카콜라가 세계 최고의 브랜드가 된 이유

forever1 2007. 5. 12. 10:42

코카콜라가 세계 최고의 브랜드가 된 이유

(코카콜라의 성공 비결)

전세계 청량 음료 시장의 제조 및 마케팅에서 선두적인 위치를 견지하고 있는 코카-콜라사는 그 초창기때부터 전통적으로 매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왔다. 그 중 광고는 선두 주자로서의 코카-콜라의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는 활동이다.

코카-콜라의 상표는 1886년 펨버튼 박사의 파트너인 프랭크 로빈슨씨에 의해 고안되었는데, 그는 두 개의 알파벳 C가 광고적으로 훌륭하게 보일 것이라 생각하여 이 이름을 제안하였다. 그리고 그가 처음 스펜서체로 독특하게 써 본 코카-콜라는 오늘날 약 100조원 가치 (1999년 인터브랜드사 발표 기준) 의 세계 최고 브랜드가 된 것이다.

코카-콜라 최초의 광고는 1886년 애틀랜타 신문에 처음 게재되었는데, "코카-콜라… 맛있어요!, 신선해요! 활력을 줘요! 상쾌해요! (Coca-Cola… Delicious! Refreshing! Exhilarating! Invigorating!)"라는 작은 광고 문구가 그것이었다.

또한, 1894년 미국 조지아주 캐터스빌(Cartersville)에 위치한 한 약국의 외벽에 코카-콜라 로고로 쓰여 진 옥외광고를 시작하였다. 이것은 옥외광고 역사의 필두로써, 이후 미국 전역에서 폭넓게 이용되기 시작했다.

초기 광고는 단순하며 소비자들의 코카-콜라에 대한 인지도를 끌어내는데 주력하였다. 그리하여 "코카-콜라… 맛있어요!, 상쾌해요! (Coca-Cola… Delicious! Refreshing!)"같은 슬로건이 담긴 유화로 된 간판들이 음료수 기계에 걸리거나, 쟁반, 달력, 책갈피 등 수많은 형태로 만들어져 판매 장소에서 소비자들이나 상인들에게 주어지곤 하였다.

매장에서의 판매용(Point of Sales) 광고물은 코카-콜라 로고가 삽입된 벽시계, 납으로 만든 유리 샹들리에, 음료수 기계에 설치된 시럽 단지, 나라 전역의 약국들과 같이 셀 수 없이 많고 다양했다.

잡지, 신문, 그리고 옥외광고뿐만 아니라, 아주 독특한 표지물(Signage)이 약국과 음료수 기계용으로 만들어졌다. 즉, 음료수 기계 뒤쪽 선반에 놓인 정교한 꽃줄이나, 상점 유리에 사용되는 크고 화려한 그림들이 그것이다.

라디오가 소비자에게 중요한 매체가 된 1930년대, 코카-콜라는 최초로 라디오 광고를 시작한 회사 중 하나였다. 그 후, 1960년대에는 슈프림(The Supremes), 포시즌(the Four Seasons), 그리고 무디 블루스(the Moody Blues)와 같은 성공한 그룹들이 그 유명한 *징글(Jingle)인 "코카-콜라와 함께라면 더욱 신나요.(Things go better with Coke)"를 불러 라디오 광고에서의 코카-콜라 입지를 높이는 역할을 했다.

한편, 코카-콜라는 유명한 예술가에 의해 그려진 훌륭한 그림들로 인쇄 광고를 집행하곤 했다. 즉, 노먼 록웰(Norman Rockwell)은 상쾌한 코카-콜라를 즐기는 사람들을 묘사한 그림을 그렸고, 저명한 미술가 해이든 선블럼(Hadden Sundblom)은 1931년, 오늘날까지 코카- 콜라 광고나 POS 광고물에 여전히 등장하는 산타 클로스의 다정한 이미지를 창조하였다.

1950년, 코카-콜라 광고는 텔레비전 광고를 시작함으로써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된다. 그 후 코카-콜라 광고에는 맥과이어 자매(McGuire Sisters), 아레사 프랭클린(Aretha Franklin), 잭 니클라우스(Jack Nicklaus), 빌 코스비(Bill Cosby), 찰스 바클리(Charles Barkley), 닐 다이아몬드(Neil Diamond), 키아누 리브스(Keanu Reeves), 그리고 제니퍼 로페즈(Jennifer Lopez) 등과 같은 많은 유명인사, 연예인, 운동 선수들이 등장했다.

유명한 코카-콜라 TV광고 중, 다음의 3편의 광고는 1998년 저명한 미국의 광고 잡지인 "Advertising Age"에서 선정한 <20세기를 빛낸 50대 상업광고>에 랭크됐다.

언덕 (Hilltop - 1971): 서로 다른 인종의 젊은이들이 이탈리아 언덕에 모여 평화와 통일을 노래하는 것을 보여준다.

미식 축구 영웅, 민 조 그린(Mean Joe Greene - 1979): 피츠버크의 미식 축구팀, 스틸러스의 유명한 수비수가 격렬한 경기후, 한 꼬마에게서 코카-콜라를 받고선 감동 받는다는 내용.

북극 곰(Polar Bears - 1993): 북극해를 바라보면, 코카-콜라를 즐기는, 지금은 우리에게 아주 친숙해진 북극의 창조물을 최초로 선보였다.

듣기만 해도 코카-콜라임을 알게 해주는 코카-콜라 슬로건은 1929년 "상쾌한 이 순간(The Pause That Refreshes)이 가장 오래 지속한 바 있다. 그 후,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한 글로벌 광고 슬로건인 "언제나 코카-콜라(Always Coca-Cola)"는 현재 120편이상이 제작되어 전 세계에서 방영되고 있다. 본 광고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랑받는 음료로써의 상쾌한 매력을 강조 하며, 각각 다른 특성의 소비자와 요구에 잘 맞춘 광고로써 그 명성이 높다.

코카· 콜라사의 광고 집행은 나라마다 차이가 있지만 그 핵심 메시지는 전 세계적으로 동일하며, 그것은 삶에 기쁨을 주는 독특하고 어디서나 가능한 청량음료로써의 "상쾌함"이다. 현재 코카-콜라 광고는 그 메시지를 강화하기 위하여 다양한 매체를 사용하고 있으며, 주요 광고 매체인 TV, 라디오, 신문, 잡지뿐 만 아니라, 각종 인쇄물 그리고 새로운 매체로 부상하고 있는 사이버 공간 활용을 통한 광고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코카-콜라 광고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소비자들에게 의미 있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그리고, 전 세계 소비자들과도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제작되어 갈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코카-콜라 옥외 광고는 일본 나고야의 한 기차역 맨 꼭대기에 위치해 있는 네온사인. 이 네온사인은 46톤의 강철과 940미터 이상의 네온 튜브와 1,870개가 넘는 전구로 만들어졌다.

"코카-콜라"는 중국어로 "맛있고 행복한" (한자로 可口可樂)을 의미한 만다린어로 발음하면 거의 코카-콜라로 들린다.

세계에서 가장 긴 코카-콜라 유통망을 갖고 있는 나라는 호주. 호주 서부에 위치한 퍼스(Perth)에서 멀리 떨어진 카라타(Karratha)와 포트 허드랜드(Port Hedland)까지의 배송거리는 1,748킬로미터에 이른다.

코카-콜라는 시원한 상태로 즐겨야 제 맛이다. 하지만 홍콩에서는 감기치료제로 뜨겁게 해서 마시기도 한다고.

마카오에서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콘크리트 재질로 제작된 실제 인물크기의 코카-콜라 콘투어병들이 나란히 진열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코카-콜라병들은 1940년대 이 지역에서 주기적으로 코카-콜라 옥외광고물을 날려 보냈던 태풍과 당당하게 맞서기 위해서 세워진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청량음료 자판기가 있는 국가는 일본이다. 총 2백만대에 이르는 자판기 중 1/3이상이 코카-콜라사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벽화가운데 하나는 바로 코카-콜라 캔이 그려진 벽화로 (가로18, 세로16미터)홍콩의 스와이어(Swire) 보틀링 공장에 걸려있으며, 이 벽화를 완성하는데 3개월 반이나 소요되었다. 18층 높이의 이 공장은 코카-콜라 생산 공장으로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코카-콜라는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리는 청량음료. 이는 기네스북에도 올라있는 사실로, 코카-콜라사는 코카-콜라를 비롯해 다이어트 코크(1982년 출시), 환타(1960년 출시) 그리고 스프라이트 등 세계 5대 청량음료 중 4가지를 판매하고 있다.

세계 최대 유통망을 통해서 전 세계 200여 개국의 소비자들이 매초 116,000잔의 코카-콜라사 제품을 즐기고 있다.

코카-콜라, 환타, 그리고 스프라이트와 같은 주력 브랜드 이외에도, 코카-콜라사는 세계 여러 시장에서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면,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커피 브랜드인 '조지아 커피'를 포함하여 200개 이상의 제품이 코카-콜라사에 의해 생산, 판매되고 있다.

1928년 암스테르담 올림픽 후원을 시작으로, 코카-콜라사는 올림픽의 가장 오래된 후원사가 되었다. 암스테르담 올림픽 대회가 열릴 당시, 코카-콜라사는 미국 대표팀과 함께 1,000상자의 코카-콜라를 올림픽의 현장으로 공수하였다.

전세계적으로 8,000여명의 회원이 가입해있는 <코카-콜라 캔수집 클럽>의 회원들은 코카-콜라 캔이나 병 이외에도 여러 가지 희귀한 코카-콜라 기념품 수집에 열심이다. 지금까지 거래된 가장 고가의 수집품은 금속으로 된 코카-콜라 쟁반으로, 미화 83,000달러였다.

(코카콜라가 만들어진 배경)

코카콜라는 미국의 어떤 약국의 약사가 판매용으로 만들었는데, 잘 팔리지 않자 3천만달러에 다른 사람에게 팔아넘겼다고 합니다.

그 후 그 사람은 각종 마케팅(예를 들면, 코카 콜라를 사면 달력을 준다던지 하는 서비스)을 실시했고 또한 코카콜라에는 카페인이 들어있기 때문에 몇 번 마시다가 보면 하루에 한 번씩 안먹으면 안될 정도로 중독이 되죠..

물론 이를 위해 코카콜라 업자는 미국 전역에 코카콜라를 몇 일간 무상배포 하기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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