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E C)

전자상거래란?

forever1 2007. 8. 28. 15:51
자상거래란? (Electronic Commerce)
 
 

 

  1. 전자상거래의 개념  

전자상거래란, 전자공간(Cyberspace) 상에서 전자장치를 이용하여 이루어지는 거래행위로써 넓은 의미의 기업이나 소비자가 컴퓨터 통신망상에서 행하는 광고, 발주,상품과 서비스의 구매 등 모든 경제 활동을 뜻한다.

이는 CALS(Commerce At Light Speed), EDI(Electronic Data Interchange), CB(Cyber Business)의 세가지 개념이 포괄적으로 정의된 것이다. 여기서 ECIP의 EC란 EDI와 CALS분야를 제외한 CB에 근접한 개념이다.   그러나 흔히 말하는 전자상거래란 인터넷을 통해 소비자와 기업이 상품과 서비스를 사고파는 협의의 개념을 의미한다.

전자 상거래에 대한 정의는 오스틴 대학의 원스톤 교수에 따르면 네트웍을 통한 상품의 구매와 정의될 수 있다. 전자 상거래는 쇼핑, 금융 등 인터넷 가상공간(Cyberspace)을 통해 시간적, 공간적 한계를 뛰어 넘어 실현되기 때문에 실물 위주의 경제 체제에 혁명적 변화를 불러 올 것이다. 자주 사용되는 용어인 쇼핑몰은 다른 사람과 상호 작용할 수 있는 상점이라는 의미이다. 즉 거리를 걸어 다니면서 가계의 상품을 보는 개념을 인터넷에 적용하고자 하는 것이다. 전자 상거래는 일반적으로 인터넷 쇼핑몰에서의 상품 검색부터 배달까지 다음과 같은 약 8단계를 거쳐 이루어진다.

  • 소비자는 우선 컴퓨터로 컴퓨터통신망이나 인터넷의 가상상점에 들어가 매장을 돌아다니며 그곳에 진열되어 있는 상품 가운데 원하는 것을 고른다.
  • 필요한 상품을 고른 소비자가 거래 신청서를 통해 가상상점 운영자에게 팔 것을 요청하면, 운영자는 인증국에 거래 요청자가 본인이고 믿을 만한 사람인지를 가려줄 것으로 요구한다.
  • 인증국은 가상상점 운영자와 소비자의 정당성과 신용을 법적으로 보증해주는 곳으로, 국가의 관리를 받는다.
  • 인증국으로부터 소비자에 대한 신용 인증이 떨어진다.
  • 상점 운영자는 소비자의 거래 요청을 승낙한 뒤 대금을 지불할 것을 요구한다.
  • 물품 대금 지불은 대부분 신용카드를 통해 이뤄지고 있으며, 가상은행에서 발생하는 전자화폐를 이용하기도 한다.
  • 소비자가 신용카드 번호를 입력하는 방법으로 대금 지불을 끝낸다.
  • 상품이 소비자에게 배달된다.

2. 전자상거래의 도래   

인터넷상에서의 전자적인 형태의 상거래가 이제 눈앞에 다가온 듯 하다. 좀처럼 움직이지 않는 보수적인 대기업들도 인터넷상의 전자상거래시장에 뛰어들고 있으며 외국의 경우 이 분야가 시장 형성기임에도 불구하고 큰 돈을 버는 기업도 있다.  인터넷상에서 가능한 전자적인 상거래의 대표적인 형태는 바로 광고이다. 광고는 사용자가 지불할 필요가 없으므로 구현이 간단하다는 장점이 있고 그 자체도 시장이 큰 분야이기 때문에 인기가 있다.

작년 인터넷상에서의 광고수입은 넷스케이프(Netscape), 야후(Yahoo) 등과 같은 사이트가 수백만 수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본격적인 전자상거래의 형태는 네트워크 쇼핑센터이다. ISN (http://www.internet.net/) 이나 Imall (http://www.imall.com/) 등이 대표적인 인터넷 쇼핑센터들이다. 야후를 들어가 쇼핑센터를 리스팅하면 수백개가 된다.

네트워크 쇼핑은 쇼핑은 온라인으로 하지만 배달은 실제로 이루어져야 하기때문에 지역적인 제약을 받기도 한다. 그러므로 전세계적인 소규모배달을 위한 물류시스템도 전자상거래에 있어서는 매우 중요한 인프라가운데 하나이다.

인터넷상의 상거래로서 무엇보다도 관심의 대상이 되는 것이 바로 온라인출판,데이타베이스서비스 그리고 소프트웨어 유통이다. 온라인 출판과 데이타베이스서비스는 그 동안 가입자중심의 폐쇄적 서비스였고 특히 온라인 출판이라는 영역은 거의 시장이 없었다. 그 이유는 바로 종이출판정도의 질을 보장하는 멀티미디어 통신시스템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WWW의 출현으로 온라인출판의 가능성을 발견한 것이다.
온라인출판과 데이타베이스서비스는 주로 소액지불이 중심이 될 것이므로 소액전자지불(micropayment) 메커니즘이 해결되면 폭발적인 시장확대가 예상된다.  소프트웨어 유통은 그 특성상 네트워크상에서 매우 잘 적응할 수 있기 때문에 지불만 해결된다면 네트워크상의 소프트웨어 유통은 매우 활성화 될 것이다.

현재도 데모프로그램이나 퍼블릭 도메인 소프트웨어의 유통의 대부분이 인터넷을 통해 네트워크상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상업적이라는 용어에 꼭 빠지지 않는 감초가 하나 있는데 바로 오락 분야이다. 오락분야는 게임 음악 영화 도박 등으로서 네트워크상에서 구현하는데 이제는 더 이상 장벽이 없는 상태이다. 다만 인터넷에서 자료전송을 위한 네트워크 대역폭이 좀더 넓어진다면 이 분야도 무시 못하는 중요한 영역이 될 것이다.  기타 여러 가지 실세계에 존재하는 상업적인 활동이 이제는 네트워크상에 들어 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것이 바로 전자상거래이다. 

3. 전자상거래의 동향   

96년 11월 기준으로 북아메리카(미국, 캐나다)에는 2~3천명만명의사용자가 있으며 나머지 국가에서 500만 내지 1천만명 정도의 사용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전체적으로는 3~4천만명 정도의 사용자가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2000년에는 사용자가 2억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자 상거래 시장은 2000년에 6,579억 달러(592조 1100억원)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돼 이를 선점하기 위한  각국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선두 주자인 미국은 94년 연방정부와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600만 달러를 투자, 전자 상거래 연구를 위한 비영리 기관인 [커머스넷]을 설립했다. 이 단체가 새로운 전자지불 방식을 시험하고 국제 표준 제정을 주도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정부의 예산 지원을 받아 민간기구들이 전자 상거래 관련 10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일본 정부는 일본 전신전화(NTT)를 비롯, 64개 업체가 참여한 스마트아일랜드컨소시엄(SIC)등 민간 주도 전자 상거래 컨소시엄을 활성화 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선진 7개국(G7)도 초고속 정보 통신 10여 개 프로젝트 중 하나로 전자 상거래 구축에 나서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전자 상거래에 대한 연구와 활용이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현재 데이콤, 롯데 백화점 등 민간기업과 국제 정보 산업 진흥 협회 등이 전자상거래 구축의 걸림돌 제거를 위해 노력 중이다.

4. 전자상거래의 활성화 방안  

전자상거래 사업의 전망은 매우 밝은 것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전자상거래 사업은 법적 제도적 환경의 정비와 서비스의 고도화, 안정적인 사업체계 등을 갖춘다면 빠른 속도로 활성화될 것이다.

업체들의 설문조사결과 전자상거래가 성공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암호 및 보안기술, 수송 배송 물류체계 구축, 지불결제 수단의 확보, 다양한 상품의 확보, 인증제도의 시행 등의 순서로 중요도를 지적하였다. 아울러 현재 국내 전자상거래의 장애요소는 수요부족, 물류체제의 취약, 인증체계의 미비, 인터넷이용자 부족, 법 제도적 문제, 통신망의 속도 및 안정성을 지적하고 있다.

따라서 다음의 사항에 대한 정부 및 사업자의 노력이 요구된다. 암호 및 보안기술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정책방향이 요구된다.  수송 배송 물류체계에 대한 사업자간의 견고한 협력이 필요하다.  안정적이고 신뢰성 있는 결제수단의 확보가 필요하다.  정보와 사업자간의 충분한 논의를 통해 공신력 있는 인증제도의 시행 및 인증체계의 확보가 필요하다. 이용자 마인드 고취 및 수요확대를 위한 사업자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 전자상거래를 위한 각종 법적 제도적 개선활동이 필요하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우선순위로 꼽아볼 수 있는 것은 전자상거래에 대한 다양하고 광범위한 실험이 끊임없이 계속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저렴한 비용을 통하여 진입장벽을 낮추고, 컨텐츠 사업자를 育成하는 것이야 말로 선행되어야 할 부분이다.

5. 전자상거래의 장점  

  • 사용하기 편하다.
  • 24 hours a day, 365 a year
  • Save money
  • Select cheapest and most preferable products in world
  • 시간적 공간적 제약이 없다.
  • 전세계 네티즌을 구매자로 삼을 수 있다.
  • 유통비용과 건물 임대료 등의 운영비도 크게 줄일 수 있다.
  • 소비자는 제품을 한 장소에서 싼 값으로 살 수 있어 좋다.
  • Markerting 이익
  • 비용 - 웹을 이용한 광고는 TV나 대중 매체를 이용한 것보다 저렴실행 - 교통이 막히거나 눈비가 내리는 것에 상관없이 하루 24시간, 1년 365일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다.
     
  • 자유 - 고객은 정보가 어디에 있는 지만 알면 얼마든지 많은 정보를 값싸게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정보가 어디에 있는지를 알려주는 검색엔진이 있기 때문에 문제없이 원하는 정보를 찾아 낼 수 있다.
     
  • 상품 - 인터넷을 통해 가장 최근 잘 팔린 물건을 꽃, 책, CD, 티켓, 케이크와 음식물, 가전제품, 장난감등이 있고 소비자는 주인을 의식하지 않는 상태에서 상품을 충분히 파악할 수 있다. 더구나 Web은 Sound, Dynamic Image, Interactive Response가 가능하므로 소비자에게 실제 상점보다 더욱 생생한 전달이 가능하다.

6. 전자상거래의 전자화폐  

네트워크 기술이 발전하고 컴퓨터의 보급이 확산됨에 따라 인터넷이라는 오픈 네트워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터넷은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정보에 접속할 수 있다는 속성을 갖고 있으며 이러한 특징은 시간적, 공간적으로 나뉘어 있는 우리의 생활패턴을 바꿔놓고 있다. 즉 지역간, 국가간의 정보교류가 확산됨에 따라 경제활동 및 사회활동 범위도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그 중에서 가장 빠르게 변모하고 있는 분야 가운데 하나가 경제 분야라 할 수 있다. 선진 각국에서는 인터넷을 단순히 정보교류의 대상에서 이제는 비즈니스가 가능한 하나의 새로운 시장으로 인식, 각종 상거래 시스템의 개발을 서두르고 있는 상황이다.
아직은 낯설게 느껴지지만 전자상거래(Electronic Commerce), 전자화폐(Electronic Cash), 사이버 뱅킹(Cyber Banking) 등과 같은 서비스도 이러한 맥락에서 속속 등장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21세기 정보시대에서는 우리 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로 자리를 잡아갈 것이다.
따라서 직접 상점에 가지 않고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네트워크에 연결된 컴퓨터를 이용해 원하는 상품을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전자지갑에서 전자화폐를 꺼내 대금을 지불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전자화폐란 무엇인가. 전자화폐는 「Cyber Cash」「Electronic  Money(Cash)」「Virtual Currency」등 여러 가지로 불리고 있다. 어디까지를 전자화폐의 범주로 생각하는가에 대한 명확한 정의는 아직 내려져 있지 않지만 현재의 화폐를 그대로 디지털화한 것, 즉 지불정보, 신용정보, 융자정보, 통화사용정보, 예금정보 등과 같은 통화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디지털 데이터 화한 것으로 보면 될 것이다.
이러한 전자화폐는 다가오는 21세기에 기존 상거래 시스템을 대체할 전자상거래에서 새로운 대금지불 수단으로 사용될 것이다. 또한 현재 사용되고 있는 화폐는 위조, 도난 등의 심각한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으며, 지폐와 동전의 훼손으로 인한 재발행 비용 및 운송문제 등 현재의 화폐제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 반면에 현금이나 수표를 대신한 디지털 지불매체로서 사용될 전자화폐는 새로운 통화
시스템으로서 통화혁명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전자화폐는 디지털 데이터로서 여러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우선 화폐 발행자  측면에서는 정보의 가공이 용이해 전자화폐의 발행이나 운용에 있어서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
사용자 측면에서는 도난 및 분실의 위험이 감소하며, 지폐나 동전을 가지고 다녀야하는 불편을 덜어주는 편리성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기존 화폐가 가지지 못하는 화폐의 분할성과 위조방지, 돈세탁의 문제 등도 해결할 수 있다.
이렇듯이 물물교환시대를 지나 조개껍질이나 금 등을 화폐로서 사용하던 고 대에서 종이를 이용해 지폐를 만들어 사용하는 현재까지 발달해온 화폐제도는 신용카드를 거쳐 제3의 통화혁명으로 불리는 전자화폐로 그 모습을 달리하고 있다. 이러한 전자화폐는 디지털화돼 있기 때문에 현재 폭넓은 인기를 누리는 인터넷과 같은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 각국에 있는 상품을 구입하고 그 대금의 지불이 가능하다. 또한 회사에서 받는 봉급이나 아이들에게 주는 용돈 그리고 각종 세금의 납부에 이르기까지 전자화폐는 디지털 데이터 형태로 주고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 현재의 신용카드나 직불카드 등은 전자화폐의 초기 모습 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전자화폐는 개인의 신용정보를 함께 수록할 수 있는 IC카드 형태의 지불방식과  네트워크 형태의 지불방식으로 나눌 수 있다. IC카드 형태의 전자 지갑은 상점, 은행, 공중전화, 버스, 지하철 등과 같은 곳에서 대금을 지불할 수 있으며 휴대하기가 간편하고 폭넓은 응용이 가능하다. 이 방식은 주로 유럽에서 많이 개발되고 있는데, 이는 네트워크 통신비용이 비싸고 카드의 부정 사용방지를 위해 일찌감치 IC카드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해 IC카드 기술이 앞서 있기 때문이다.
반면에 네트워크에서 사용되는 전자지갑은 소프트웨어 형태로 구성돼 휴대성이 없는 반면에 네트워크 상에서 원거리에 떨어진 곳에서 상품을 구입하고 그 대금을 지불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을 지니고 있어 네트워크 등을 통한 전자상거래 구현시 지불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렇듯 기존 화폐가 가지고 있는 비효율성과 안전성 문제, 사용상의 불편함, 나아가 상거래 시스템의 변화 등으로 실물화폐의 퇴조를 서서히 우리 주위에서 감지할 수 있을 것이다.
이미 선진 각국에서는 이러한 정보화 추세를 반영해 오래 전부터 전자화폐 시스템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특히 은행과 같은 기관들에서는 사이버 뱅크 를 개설해 실질적인 전자화폐를 취급하고자 하고 있다.
이제 정보 시스템의 변화는 단순히 정보전달의 변화뿐만 아니라 경제 시스템의 중추인 통화 시스템의 변화에까지 그 영향력이 미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의 물결은 필연적으로 우리의 눈앞에 다가올 것이다.
이러한 경쟁에서 뒤지는 국가는 곧 국가 경쟁력의 상실이라는 엄청난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제 전자화폐 문제는 선택이 아닌 반드시 받아들여야 하는 필수요건으로 등장했다.
따라서 이에 대처하기 위해 서는 적극적인 연구, 개발 및 투자가 뒤따라야 할 것이다. 또  전자화폐 기술 및 제반 여건의 조기 확보를 위해 정부를 비롯한 산, 학, 연이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다. 전자신문 9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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