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으로 500억원 번 호주 피트니스 여왕
온라인뉴스팀 입력 2018.04.11. 16:26
'운동'으로 무려 4600만달러, 우리 돈으로 약 500억원 가량을 번 피트니스 트레이너가 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의 주목을 받은 주인공은 호주 애들레이드에 살고 있는 26세 케일라 잇네시스.
케일라는 지난해 포브스가 선정한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피트니스 인플루언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케일라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를 통해 운동법과 헬스 동작, 식단 등을 소개한다. 전 세계에서 몰려든 팔로워가 무려 940만명에 달한다.
케일라의 주 수입원은 그가 운영하는 헬스장과 그가 만든 피트니스 프로그램, 19.99달러(약 2만원)짜리 유료 비키니 바디 가이드 앱 등이다. 때때로 스타디움 투어를 하기도 한다.
18살 때 헬스 트레이너를 시작한 케일라는 10년도 채 안되어 눈부신 성과를 이뤘다. 비결이 뭘까.
케일라는 여전히 매일 아침 메일함에 가득 차 있는 사업 파트너들과의 메일은 물론 SNS를 통해 온 쪽지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직접 읽는다고 한다.
또 수천만명이 보는 자신의 SNS에 회원들의 성과를 올리며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는다.
그는 "지지해주고 믿어주는 사람들의 사소한 의견이라도 빼놓지 않고 읽는 것이 내 성공의 비결"이라고 밝혔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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