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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의 빈자리는 두려움이 채운다.

forever1 2018. 5. 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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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의 빈자리는 두려움이 채운다.

<“두려움은 우리가 나아가지 못하게 만들고

우리의 잠재력이 고개 드는 것을 방해한다.”>

 

성공한 사람들 가운데에는 자신의 성공 비결로 자신감을 꼽는 사람이 많다. 그만큼 성공으로 통하는 가장 중요한 자질 가운데 하나가 바로 자신감이다. 이것이 있어야 원대한 목표를 세우고, 지치거나 포기하지 않고서 꾸준히 그 목표에 도달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다.

그런데 어는 순간 자신감을 상실했다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 자신감을 잃은 자리에 두려움이 몰려든다. 두려움이란 어둠 속데 엎드려서 환할 때는 보이지 않다가 나중에 빛이 사라지고 나서야 나타나는 악마와 같이, 자신감이 충만할 때는 조용히 숨어 있다가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흔들릴 때마다 얼른 달려 나와서 우리의 마음을 헤집어놓는다.

하버드에서는 이러한 자신감과 두려움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잘 인지하고 있다. 그래서 이들은 자신만의 목표를 세우고 나서 자신이 탄탄하게 쌓은 지식과 경험으로 이 두려움이 설 자리를 없게끔 만든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막연한 만용이 자신감과 같은 것이 아니란 사실이다. 자신감이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형성되는 것이다. 따라서 학생이나 직장 초년생과 같이 젊은 사람들이 자신감을 얻고 싶다면 더 열심히 공부하고 자신의 목표에 맞는 지식을 연마해야 한다. 만일 그렇지 못하면 자신감 대신 초조함가 두려움부터 느끼게 된다. 그런 이가 성공할 리 있겠는가?

만약 실패를 경험한다면 당연히 두려움을 느끼지 않겠느냐고 반문할 수도 있겠다. 물론 두려움은 실패의 그림자처럼 실패한 후에 그 도도한 얼굴을 들이밀 것이다. 하지만 실패 뒤의 두려움 때문에 시도 자체를 하지 않는다면 좋은 기회들은 사라진다. 새로운 일을 할 때 실패의 가능성이 있음을 인정하는 대신에, 두려움을 극복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이런 용기가 사라지면 자신의 인생에서 방향을 잃고서 결국 절망 속에 빠져버리고 말 것이다.

하버드 출신이자 콩고드의 철학자로 불리던 위대한 사상가 랠프 W. 에머슨은 두려움이 가득한 사람과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

나약한 사람의 눈에는 잘 가꾸어진 농장과 집만 보이지만, 강인한 사람의 눈에는 허허벌판 속에서도 미래의 집과 농장이 보인다. 그의 눈은 마치 태양이 구름을 몰아내듯 빠른 속도로 집을 지어낸다.”

 

하버드를 졸업한 '로저스'는 한 주식회사의 광고기획자로 일하게 되었다. 그는 뛰어난 전공 지식을 갖췄지만, 막상 새로운 업무를 시작하자 마음속에 알 수 없는 두려움이 생겼다.

그는 고객을 만날 때마다 쩔쩔매면서 상대방이 자신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할지에 대하여 지나칠 정도로 많이 신경을 쏟았다. 까다로운 고객이 자신의 의견에 대해 반대라도 하면 온몸이 긴장으로 덜덜 떨릴 정도였다.

이런 두려움 때문에 로저스는 갈수록 자신감을 잃어갔고 업무를 제대로 해내지 못했다. 그는 평범한 외모에 타고난 성향이 사교적이지 못했다. 그런데 이와 같은 점이 그에게는 일종의 심리적 압박으로 작용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사장의 무심한 표정 하나에도 그는 이런저런 부정적 시나리오를 상상하는 그의 소심함이었다. 이러한 이유로 그는 모두가 부러워할 만한 명문대학 출신이라는 조건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업무 실적은 사람들의 기대치를 한참이나 밑돌았다. 결국 사장이 그의 해고를 진지하게 고민할 지경에 이르렀다.

그제야 로저스는 자신의 마음 자체를 변화시켜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때 불현듯 재학시절 그의 지도교수가 했던 말이 떠올랐다.

두려움은 우리가 나아가지 못하게 만들고 우리의 잠재력이 고개 드는 것을 방해한다.”

학교나 사회에서 그를 가로막던 것은 외부의 환경이 아니라 바로 마음속의 두려움 그 자체였던 것이다.

그로부터 얼마 후, 로저스는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사람들 앞에 나타났다. 사장은 마지막 기회라며 중요한 고객과의 미팅을 맡겼고, 로저스는 이번만큼은 사람들을 실망시키지 않았다. 말투와 행동부터 내면에 당당함이 충만했다. 그 후 로저스는 훌륭한 실적을 쌓아가며 승승장구했다.

어느 철학자가 이런 말을 했다.

두려움은 의지를 가둔 감옥이다. 마음속에 들어와 조용히 숨어 있던 두려움은 미신을 불러오고, 미신은 날카로운 단검이 되어 우리의 영혼을 죽인다.”

누구나 성공을 꿈꾸는 동시에, 이를 이루기까지의 과정 혹은 실패할 가능성 때문에 두려움을 느낀다. 하지만 이는 지식과 경험이 충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만일 두려움이 느껴진다면 탄탄한 경험과 공부를 통해서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키우고 그 두려움을 물리쳐야 한다. 그리고 두려움 대신 나는 무조건 할 수 있다.”라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불러내야 한다. 더 이상 미루거나 기다리지 않을 때, 두려움도 당신의 곁을 떠날 것이다.


하버드 새벽 4시 반 - 웨이슈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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