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경주에서 토끼가 쉬지 않는다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으려면
누구보다 빨리 행동하는 수밖에 없다.”>
한때 하버드에서 공부했던 억만장자 빌 게이츠는 이렇게 말했다.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지금 시작하라!”
우리는 각자의 목표와 꿈을 향해 바쁘게 살아간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멋진 꿈만 꾸면서 빨리 행동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서 바라기만 한다면 과연 열린 감이 절절로 우리 입안으로 들어올 수 있겠는가?
성공하려면 목표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또한 지식과 기술, 각오와 능력까지 갖추고 완벽하게 준비를 마쳤다 하더라도 실질적인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아무리 커다란 다이아몬드라 하더라도 가공과 세팅을 거치지 않으면 그것은 탄소덩어리에 불과하다.
흐르는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려면 일정한 속도로 계속 헤엄쳐야 한다. 급변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나아가지 않는 것은 물러서는 것이고, 천천히 나아가는 것 또한 물러서는 것’이란 말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행동해야 하며 가만히 앉아있는 사람은 아무런 기회도 잡을 수 없다.
아이린은 하버드 예술그룹에서 촉망받는 배우였다. 하지만 그녀는 지금의 명성에 만족하지 않았다. 그녀의 꿈은 대학을 졸업한 후에 일 년간 유럽에서 정통연극을 더 배운 후에 다시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하는 것이었다. 아이린의 꿈을 들은 지도교수는 미소를 지으며 물었다.
“어째서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브로드웨이에 진출하려 하니?”
“교수님 말씀이 맞아요. 오래 공부한다고 해서 브로드웨이 무대에 설 기회가 오는 건 아니니까요.”
아이린은 잠시 생각하고 나서 대답했다.
“일 년 후에 바로 브로드웨이로 가봐야겠어요.”
그러자 지도교수가 다시 물었다.
“지금 가는 것과 내년에 가는 것이 무슨 차이가 있지?”
아이린은 또 가만히 생각하다가 입을 열었다.
“별 차이는 없는 것 같아요. 다음 학기에 바로 가겠어요!”
지도교수는 곧바로 되물었다.
“다음 학기에 가는 것과 지금 당장 가는 것은 무슨 차이일까?”
아이리은 슬슬 머리가 아파왔다. 그녀의 머릿속은 아름다운 댄스슈즈와 화려하게 빛나는 무대로 가득 차 있었다. 그녀는 드디어 다음 달에 브로드웨이로 가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러자 지도교수는 다시 한 번 물었다.
“다음 달에 가는 것과 지금 당장 가는 것이 차이가 있니?”
그 말을 들은 아이린은 흥분에 휩싸였고, 목소리마저 떨려왔다.
“좋아요. 일주일 동안 준비해서 다음 주게 바로 출발하겠어요!”
“생필품이야 브로드웨이에도 팔지 않을까?”
지도교수는 천천히 아이린에게 다가왔다.
“그럼 내일 당장 출발할게요!”
아이린은 흥분에 겨워 팔짝팔짝 뛰었다. 교수는 그제야 만족스럽게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좋아, 이미 내일 출발하는 비행기 표를 예약해두었단다. 행운을 빈다!”
이튿날, 아이린은 드디어 꿈에 그리던 브로드웨이를 향해 떠났다.
물론 이 이야기는 조금 과장된 면이 없지 않다. 하지만 아이린이 내일 브로드웨이로 떠나지 않는다면, 영원히 가지 못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지금 당장 가기 어려운 이에게는 일 년 후도, 이 년 후도 기약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는 반드시 알아야 할 진리가 한 가지 있다. 무엇을 꿈꾸든 모든 조건이 갖춰질 때까지 기다리지 말라는 것이다. 지금 당장 행동하지 않으면 죽을 때가지 기다리기만 하게 된다.
목표를 세웠다면 지금 즉시 행동하라. 바로 이 순간부터 시작해야 한다. 행동하지 않고 생각만 한다면 목표는 영원히 닿을 수 없는 꿈으로만 남게 된다. 성공한 사람들은 남다른 추진력으로, 생각한 일은 그 즉시 시행에 옮긴다. 이는 성공을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습관이자 인생을 살아가는 바람직한 자세이기도 하다.
하버드 새벽 4시 반(Harvard's 4:30 A>M) - 웨이슈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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