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선견지명이 성공의 길입니다.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나 선생님으로부터 사람들은 일생을 통하여 세 번의 기회가 온다고 들었습니다. 자신의 성공을 위하여 연구하며 열심히 살아간다면, 하루하루가 기회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앤드류 카네기는 어느 날, 사소한 일로 억만장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무엇일까 궁금하지 않습니까?
기차 여행을 하고 있는 중 합석을 한 승객이 발명가였습니다. 그는 카네기에게 “이것이 제가 발명한 신식 침대차 모형입니다.”라고 하며 보여준 것입니다. 그 당시에 침대차라고 하는 것은 화차 양측에 걸린 허술한 선반 정도였지만, 발명가가 보여준 신식 침대차는 현대의 침대차에 가까울 정도로 안락하고 세련되어 있었습니다.
카네기는 직감적으로 돈이 되겠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은행으로부터 돈을 빌려서 신식 침대차를 제조하는 회사의 주식을 많이 샀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배당금을 많이 받았습니다. 카네기의 나이 25세 때 일인데, 연 5천 달러가 넘는 배당금을 받았습니다.
어느 날 기차선로가 지나가는 나무다리가 불에 타서 한동안 기차가 다니지 못했습니다. 그 때 카네기는 총주임이었지만, 그는 “목조다리는 이제 안 돼. 앞으로는 철교(Iron bridge) 시대가 온다.”고 장래를 내다봤습니다.
그래서 그는 돈을 빌려서 회사를 세우고 철교 제작을 시작했습니다. 눈부신 발전과 함께 막대한 이익을 남겼습니다. 고대 신화에 나오는 미다스 왕은 만지는 것마다 모두 황금으로 변하는 능력을 신으로부터 받았다고 하지만, 앤드류 카네기는 하는 일마다 크게 성공하여 큰돈을 벌었습니다.
친구 몇 명과 공동으로 펜실베이니아 주 서부에 있는 유전(油田 oil land) 가운데 있는 농장을 4만 달러에 사들이자, 1년 만에 100만 달러가 되었습니다. 막대한 차익을 남긴 것입니다. 27세 때는 1주에 1천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고 합니다. 그것이 불과 15년 전에는 일급 20센트를 받고 일하고 있던 남자가 한 일입니다. 정말 믿어지질 않습니다.
이윽고 1862년이 되었습니다. 대통령은 링컨이었는데, 남북전쟁이 한창이었습니다. 물가는 점점 올라갔고 큰 사건들이 계속해서 일어났습니다. 또한 서부개척 사업이 진행되고, 미시시피 강 저쪽까지 개발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되고 보니, 대륙횡단 철도가 절대적으로 필요했습니다.
미국 전역에 놀랄만한 속도로 신도시(New city)가 생겼습니다. 미국의 전 국토는 흥분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앤드류 카네기의 공장은 불꽃과 땀으로 점철되면서 끝없는 번영과 부가 축적되었습니다.
카네기는 부단히 노력하는 타입의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빈둥거리는 타입이라고 말하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는 “내 주위에는 나보다 훨씬 머리가 좋은 조수들이 많이 있거든.” 라고 자주 말하곤 했는데, 인재를 적재적소에 쓰면서 일할 수 있도록 했다는 사실입니다. 더욱 마음에 드는 것은 유능한 조수들을 질타하고 격려하면서 그들 또한 거대한 재산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장들은 직원이 부자가 되면 도둑질은 하지 않았나하고 의심부터 하는데 말입니다.
앤드류 카네기만큼 많은 백만장자(A millionaire)를 만들어 낸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가 존경 받는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그는 자신의 생애를 통틀어 4년 밖에 학교를 다니지 않았지만, 여행기, 전기, 수필, 경제 등 저작이 8편이나 됩니다.
공공 도서관에 기부한 금액이 총 6천만 달러, 교육제도 개선을 위해 기부한 돈이 7천8백만 달러에 이른다고 합니다. 놀랍게도 그는 스코틀랜드의 민중시인 로버트 번즈의 시를 모두 암송하고 있었고, 셰익스피어의 ‘맥배스’나 ‘햄릿’, ‘리어왕’, ‘로미오와 줄리엣’, ‘베니스의 상인’ 등의 작품도 모두 암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교회 신도는 아니었지만, 각 교회에 기증한 파이프 오르간(Pipe organ)은 총 7천 대에 달한답니다. 그가 평생 동안 각 방면에 기부한 금액은 총 합계 3억 6천5백만 달러, 즉 매일 백만 달러씩 1년간 계속하여 기부한 셈이 됩니다.
카네기 자신은 ‘돈을 남기고 죽는 것은 치욕’이라고 공언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각 방면에 많은 기부를 한 것 같습니다.
2019년 5월 12일
글쓴이 소백산 끝자락에서 김 병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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