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na Mouskouri - Plaisir D'amour(사랑의 기쁨) Chagrin d'amour dure toute la vie. Tu m'a quitte pour la belle Sylvie, Elle me quitte et prend un autre amant.
Plaisir d'amour ne dure qu'un moment , Chagrin d'amour dure toute la vie.
Tant que cette eau coulera doucement Vers ce ruisseau qui borde la prairie, Je t'aimerai", te repetait Sylvie. L'eau coule encore, elle a change pourtant. Plaisir d'amour ne dure qu'un moment, Chagrin d'amour dure toute la vie,
기쁨은 잠시 한순간뿐 사랑의 슬픔은 일생 동안 지속됩니다.
당신은 냉정한 실비아를 위해 날 떠나 갔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또 다른 연인을 찾아 당신을 떠났죠.
사랑의 기쁨은 잠시 한순간뿐 사랑의 슬픔은 일생을 지속합니다.
이 강물이 초원을 따라 시냇물로 조용히 흘러가는 한 그처럼 당신을 사랑할거라고.. 그녀는 되풀이하며 말했죠.
강물은 지금도 흐르고 있건만 그녀는 변해버렸습니다.
사랑의 기쁨은 잠시 한순간 사랑의 슬픔은 일생동안 지속됩니다,
독일에서 태어난 프랑스 작곡가이며 오르간 연주자인 [Jean Paul Egide Martini(장 폴 에지드 마르티니:1741~1816)]의곡으로 샹송의 대표적인 곡이다. [Jean Paul Egide Martini]에게 불후의 명성을 안겨주었던 이곡은 사랑의 기쁨이라는 곡명과는 달리 변함없는 사랑을 맹세한 애인의 사랑이 허무하게 변한 것을 슬퍼하는 비련의 노래이다. 지나간 사랑을 잊지 못하고 괴로워하는 마음을 선율과 화음이 잘 어우러진 아름다운 곡이다.
Nana Mouskouri(나나 무스꾸리) 청순하고 이지적이며 품위를 잃지않는 민감한 예술적 감각을 지닌 가수, 트레이드 마크인 검은 뿔테 안경과 긴머리로 친근한 [Nana Mouskouri]는 1935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태어나 어릴때부터 음악교육을 받으며 성장한 그녀는 오페라 가수가 꿈이었다. 그러나 졸업을 얼마 앞두고 그 당시 유행하던 포크,재즈,로큰롤에 심취하게된 그녀는 대중음악 가수로 방향을 전환하게 되었다. 1960년 독일에서 싱글 [Me T'Aspro Mou Mantili]과[The White Rose Of Athens] 를 발매한 [Nana Mouskouri]는 1백 2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1964년에는 [Harry Belafonte(해리 벨리폰테)]의 초청으로 미국 카네기 홀에서 처음으로 공연을 가진 그녀는 미국 팝 팬들로 부터 많은 환호와 갈채를 받는데 성공했다. 또한 최초로 흑인 가수와 공연한 백인 여성으로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그후 오리지널곡과 리바이벌곡을 청순하게 노래한 [Nana Mouskouri]는 많은 고정 팬을 확보하며 포크 가수와 가스펠 가수로의 위치를 확고히 하였다.
80년대로 접어들면서도 꾸준히 앨범들을 발표했으며 [Bette Midler(베트 미들러)],[Kenny Rogers(케니 로저스)]등의 노래를 나름대로 리메이크하여 음악 팬들로 부터 원곡 못지않게 사랑을 받았다. [Nana Mouskouri]는 전 세계를 통틀어 가장 많은 음반이 팔린 여성 아티스트들 중의 한 명이다.소프라노적인 음색으로 재즈까지 소화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450여장에 달하는 그녀의 발매 앨범 중에서 350여장이 골든 앨범 또는 플래티넘 앨범으로 제작되었으며매년 100여 차례의 공연에서 매회 매진이라는 전설적인 여가수였다.[Plaisir D'Amour],[Try to Remember],[Over and Over] 등의 감미로운 노래들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한국인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천상의 목소리 [Nana Mouskouri]는 [Yesterday], [Imagine],[If You Go Away], [Love Me Tender], 지금도 들으면 여전히 감미롭고 좋다.
60년대 이후 수많은 세월을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서 절대적인 인기를 누려왔고 천사의 목소리라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소프라노를 구사하는 [Nana Mouskouri]는 [Barbra Streisand(바브라 스트라이샌드)]에 대한 유럽의 대답이라는 평을 받을 정도의 슈퍼 스타였다. 프랑스 샹송에서 이탈리아 영화음악, 팝 넘버에 이르기까지 그녀의 레퍼토리는 거칠 것이 없었다. 그녀의 음악은 영화, 드라마의 러브 테마곡으로 사용되어 국내에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의 콘서트는 [Nana Mouskouri]의 첫 내한 공연이자 생애 마지막 투어로 6,70년대를 추억하는 50대 중, 장년층은 물론 영화, 드라마를 통해 그녀의 음악을 만나본 20~30대에게 잊지 못할 공연이 되었었다.